한국-북유럽간 문화예술교류 프로그램의 아이디어를 떠올리다
전부터 문화예술분야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고 직접적인 전공과 더불어서
"문화마케팅" 과정을 피말리는 경쟁PT까지 하면서 공부했었다.(기업관계자 앞에서 PT하는 그 짜릿함!)
그리고 먼저 문화예술분야를 통해 관심을 갖게 된 핀란드(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교향시를 통해)와,
한국의 문화예술교류에 관한 가능성을 계속 생각했었고, 그것이 가능하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기존의 일을 하고 있던 식품회사의 본업과 더불어서 창업과 제2의 직업을 염두에 두고
문화예술분야의 일을 늘 구상하고 있었고,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명함을 만들었다.
K-Classic이란, 지금의 K-컬쳐의 부분과 같은 부분인데,
한국적 클래식(국악과 특히 대중성을 가미한 퓨전 국악, 그리고 다양한 한국의 음악가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전 세계로 알리겠다는 의미로 당시에 이미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등의 유럽의 나라들과는
현지 예술가들과 한국인 유학생들간의 교류와 다양한 음악회,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그 의의를 알리는 음악회와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실제 행사도 개최했는데
많은 호응을 받았었고, 장미빛 전망이 가득했던 문화예술 비즈니스였다.
이 영상의 의의처럼,
한국적인 문화에 서양의 예술양식(오케스트라 연주)이 결합하면 세계적인 가치가 될 수 있다는 것,
K-Classic은 이러한 가치를 담고 있었다. 그리고 당시 소속된 위원회에서
성공적인 음악회를 개최했는데,
이에 고무되어서 당시 북유럽의 문화예술분야에도 다양한 접근을 하고 있었던 나는
각 북유럽 국가들과의 문화예술 교류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노르웨이는 Grieg라는 세계적 음악가가 있고,
핀란드는 Sibelius라는 세계적 음악가가 있다.
그 가운데 특히 핀란드에 주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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