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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Jan 25. 2023

항공비 선 결제를 했다.

이제 진짜 가는 것이다.

앞으로 약 8개월 후, 북유럽을 가게 된다.(핀란드를 중심으로 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다시 핀란드로 예상)


먼저 대한민국 인천공항(ICN)~핀란드 헬싱키 반타공항(HEL)의 왕복 항공권을 끊었고,

다음 달 항공비에 관한 카드결제 일시불이 예정되어 있는데, 

기존의 카드결제 계좌로 카드대금을 납부하기에는 금액이 커서

오늘, 여유자금이 있는 다른 은행 계좌로 연결해서 먼저 선결제를 했다.

(아끼고 절약하며 북유럽여행을 꿈꾸고 적립했는데 드디어 이렇게 이용하게 된다. 다행이다)


카드사에 전화로 연결을 시도해서 10여분만에 상담원과 통화했다.


<콜센터 상담원분들, 정말 고생하신다. 천천히 부드럽게 말하려고 의식하며 말했다>


"고객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네, 다음달 카드결제금액 중, 선결제를 부분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네 먼저 확인을 하겠습니다. 이민우님 본인 맞으십니까?~"


"네 본인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어떻게 결제를 하려고 하십니까?"


"지난 1월 초에 했던 핀에어 결제대금을 오늘 미리 선결제 하려구요

0000000원 정도 될 겁니다,그것을 다른 은행계좌로 선결제 하겠습니다"


"네, 핀에어 결제대금 0000000원이 있으시네요. 어느은행으로 하십니까?~"


"네,00은행으로 하고, 나머지 대금은 기존 연결된 계좌로 하겠습니다"


"네, 계좌번호를 말씀해 주세요"


"000-000000-00-000입니다"


"확인되었습니다. 이 계좌에서 0000000원이 결제됩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요

네, 방금 0000000원이 결제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결제계좌가 기존 00은행 계좌로 다시 변경되었습니다.

다른 문의가 있으십니까?~"


"네, 남은 결제대금 안내를 제게 문자로 보내주시겠어요?"


"네 고객님, 방금 문자로 결제대금 안내 문자를 보내드렸습니다"


"아, 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상담원 000입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


그런다음 스마트폰으로 연결계좌를 확인해보니, 요청했던 항공비용 결제액이 처리가 되어 있었다.

됐다. 후련하게 결제 성공했다.


<핀에어 로그인 후, 본인의 여행개요 안내 화면 일부>


이제 9월 28일까지 약 8개월 정도 남았다.

그때까지 본인 스스로와 가족들에게 아무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와 업무가 그저 잘 풀려가기를 바란다.


선 결제를 할 정도라면, 

이 여행에 대해서 얼마나 갈급하고 기다려 온 것인지를 알 수 있겠지, 

금액적인 부분, 이런 것들을 먼저 깔끔하게 처리하고 싶었는데, 항공비부터 먼저 처리했다.


앞으로 이런저런 비용이 발생할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런 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기를,

넉넉하게 이런저런 것들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잘 풀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진짜 가는 것이다~


<이코노미 컴포트(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이번에 왕복으로 이용하게 될 좌석등급이다>


#항공비_카드선결제

#북유럽여행

#핀에어

#이제진짜가는것이다

#이코노미컴포트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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