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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Mar 18. 2023

아침 햇살이 좋다.

"나"란 존재에 대하여 깊이 인식하는 토요일의 시간,

"몰입"이라는 형태를 좋아한다.

무엇에 빠지면, 다른 것들을 잊고 오직 그 한가지에 집중하고 푹~ 빠지는 것을 좋아했다.

"집중력"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도 같은데,

무엇이든 한 번 집중하면 그것의 결과물을 내는 데 목적의식을 두고 최대한 집중했다.

(단 연애나 이런것은 쉽지 않다)


요즘은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 외에 생각하고 실행하게 되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역시 북유럽에 대한 생각과 이런저런 것들을 계속 만드는 것이다.

"북유럽 살롱"이라는 형태를 만들고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온통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만들고 꾸미고 조성하는 것을 "북유럽 도슨트"라는 스스로 정한 직업명으로

계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여서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 나가는 중이기도 하다.


두번째는 운동, 헬스, 건강에 대한 관리 부분이다.

매일의 운동 루틴이 퇴근 후 집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에

1. 복근운동을 포함한 홈트 약 30분 정도(주로 무산소운동)

2. 노르딕워킹 걷기 약 4~50분 정도(거의 유산소운동)의 두 가지의 형태를 가져가는 것이다.


덕분에 효과가 잘 나타나서 옷 핏(fit)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무엇보다 복부의 상태가 아주 날씬해졌다.

더불어 체중과 체지방의 형태도 상당히 감소했다.

물론 여기에는 식이요법의 부분도 포함되서 관리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기도 하다.

거듭 목표하기로는 날씬하고 날렵한 몸매로 9월말에 북유럽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것이다.

(물론 그것만이 목표가 아니라 일상을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대청소 후 찍은 베란다의 모습>


햇살이 꽤 내리쬐는 오늘 토요일 오전시간,

집안 대청소로 기계질과 걸레질을 하면서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집의 구조가 약간 남서향으로 되어 있어서 햇빛이 잘 들어오는 형태라, 

주말마다 햇빛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안정감과 따스함을 느낀다.


아침햇살이 좋다.


모처럼 몰입을 했던 두 가지의 경우에서 벗어나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물론 운동은 이후 이른 저녁시간에 다시 진행이 되겠지만 말이다.


주중의 시간, 직장생활에서 매여있다가 맞이하는 주말,

"나"란 존재에 대하여 깊이 인식하는 토요일의 시간,

부디 이 시간들이 더욱 느리게 흘러갔으면 좋겠다.


#아침햇살이좋다

#몰입_집중력

#거듭목표하기

#몸과마음을편안하게한다

#느리게흘러갔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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