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맘
(헬레나의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책의 내용도, 특히 화보집같은 아름다운 사진의 향연이 참 좋았다
어떤 경우에는 텍스트(글)보다
사진으로 보여지는 것들이 더욱 인상적으로 남을 수 있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서 인상적으로 받아들여진 부분은
사진의 효과적인 배열과 중간중간 꾸밈없는 글로
책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것,
뭔가 비싼 화보집은 아니지만 실속있게 책, 사진집을 챙긴 듯한 느낌,
이런 느낌이 들었다.
정말 매력적인 포토 에세이다.
처음 서점에서 이 책을 손에 집어들었을 때,
저자의 첫째 딸인 릭의 사진,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책을 읽는 내내(아니 보았다는 표현이 좀 더 맞을 것 같다)
유쾌하게 하나하나의 스토리와 사진들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스칸디맘(헬레나의 북유럽 라이프스타일,미메시스)"이 책이다.
스웨덴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헬레나 슈츠는 우리가 동경하는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인생을 산다.
영국인 남편을 만나 두 아이와 함게 오슬로(편집자 주-노르웨이의 수도)에 산 지 벌써 10년.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는 6년째 계속되어 그녀는 어느덧 파워블로그가 되었다.
그녀의 인테리어 감각과 쇼핑 센스는 닮고 싶고,
자유로운 육아 방식과 혼자 때로는 가족과 함께 멋지게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라이프스타일은 배우고 싶다.
[스칸디맘]은 우리가 <꿈꾸는 삶>을 보며 얻는 만족감,
우리네 삶과 너무도 <비슷한 삶>을 통해 느끼는 공감을 동시에 전해 준다.
- "스칸디맘(헬레나의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뒷표지의 책설명
스칸디맘은 북유럽에 속해있는 나라(핀란드,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등)의 여성들의 특징과
북유럽의 사회복지 모델의 결합으로 만들어 낸
북유럽 어머니들의 일반적인 자녀 양육법이라 말할 수 있다.
P.S : 현재 한국의 자녀교육에 열성적이고 모든 것을 쏟아붓는 스타일을
"타이거맘", "헬리콥터맘"이라고도 표현을 하기도 한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스칸디맘이 가능한 사회구조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직장근무형태,
여성에게 충분한 육아휴직과 남편에게도 주어지는 육아휴직으로 자녀양육의 최적화된 환경 형성,
육아휴직후, 경력단절 여성이 발생하지 않는 북유럽의 사회보장 정책과 지원등이 꼽히고 있다.
(이 당연한 것이 여기 한국에서는 왜, 꿈만 같은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것일까...)
<적절한 텍스트와 따뜻한 사진이 가득한 책의 내부이야기들> 제공 온라인 교보문고중간중간 소개되는 제품 설명과 관련 웹사이트를 안내하고 있다.
블로그 공간이기에 스토리와 광고안내의 부분을 동시에 삽입한 것인데,
이런 부분은 당연한 편집 방향이라고 여겨진다.
본인에게도 여러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라 말할 수 있겠다.
참고로 저자가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와 이메일 주소 정보를 나열해 본다.
참고하고 관심있는 독자로 직접 메일을 보낼 수 있다.
hello@thejunior.no
helena@vesleuniverse.com
출간된지 8년 정도가 지났는데, 지금도 온라인으로 책을 구해서 볼 수 있다.
현재 육아를 하고있는 부모라면, 실제적 정보와 무엇보다 힐링을 주는 사진과 글에
마음이 푹~ 빠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P.S : 2023년 4월 24일 올린 글을 앞으로 매일마다 첨부하며 모객을 합니다.
정말 흔치 않은 프로그램을 브런치 작가님들과 진행할 계획이에요
주저하고 망설여지는 부분들(그리고 하필이면 어린이날이 낀 연휴라는 것)
그런것에 상관없이 오로지 컨텐츠의 품질을 높이기에 힘썼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주저없이 노크하고 함께하자고 요청합니다!
작성된 글에 신청양식, 그외 자세한 안내가 있으니 참고해주시고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brunch.co.kr/@mwlove7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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