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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May 31. 2023

이제 본격적인 여름계절을 맞는다.

정성껏 급여이체, 정산과 플래너 정리를 했다.

2023년 5월의 시간이 저문다.

연장노동, 특근이 더해져서 오늘 말일의 급여는 비교적 평소보다 두툼해져서 입금되었다.

식품회사의 특성상 5월은 1년 중 가장 업무가 많은 달이기도 하다. 그것을 정산받는 날이다. 


퇴근 후, 집에서 급여계좌에서 다른 몆몆 은행 계좌로 분산이체한다.

습관적으로 주식 관련 두 개의 계좌에 각각 "예수금"을 입금한다.(절대 빚투를 하지 않는게 원칙이다)

연금저축펀드에 자동이체가 되도록 미리 계좌설정을 한다.


드디어 매달 말일마다 하는 모든 계좌이체와 그외 각종 설정을 마무리한다. 


<2023년 5월 급여지급명세서를 받다>


오전 8시~오후 5시의 근무형태를 가져가고 있는데, 

역시 급여명세서도 남들보다 빨리 받았다. 아마 직원1호일 것이다.

(당연하다. 다른 이들은 오후 6시가 되면 퇴근해서 그때 받거나 그 다음날 받는데, 나는 빠른 것을 좋아한다)


퇴근길에 샐러드 소스(흑임자 소스)와 음료, 간식거리를 사들고 집에 들어갔다.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급여이체까지 하고 나니, 마음이 든든해진다. 

이게 직장인의 살 맛나는 한 때의 시간이겠지...이렇게 생각한다.

물론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이라는 스텔라 장의 달콤한(?) 노래도 있지만 그래도 좋다.


https://youtu.be/W7y9r-0b-7I 

<스텔라장의 라이브무대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그리고 매달 말 일, 또 하나의 과제, 

프랭클린 플래너의 새로운 달의 계획과 할 일들을 적는 것이다.

이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무언가의 생각, 꿈을 가진 것을 계속 쓰면서 다짐하고 꿈꾸고 행동하면,

비교적 그 생각과 꿈에 가까이 닿게 된다는 것, 그것은 본인 스스로가 경험의 대상이고 당사자이다.


여기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계속적으로 쓰는 것처럼,

플래너에도 하루의 이런저런 느낌과 특히 구조화 된 미래계획과 북유럽에 대한 이런저런 설정, 꿈을 적었다.

그리고 그것이 100%는 아니지만, 적어도 계속 진행되고 있거나, 33% 이상인(즉 1/3정도는 이루었다는 것)

그렇기에 어제도 적고, 오늘도 적고, 내일도 적을 것이다.


새로운 6월에 대한 여러가지의 계획들과 현재 진행과정들을 메모하고 플래너에 적게되니

좀 더 싱그럽고도 주체적인 자세로 6월을 맞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되기를 소망한다.


 

<2023년 6월 주요 리스트, 역할-목표를 적은 공간>


이제 본격적인 여름계절을 맞는다.

이 여름만 제대로 지나면, 이제 가을에 북유럽을 향한 대장정에 오르게 된다.


부디 건강하게, 그리고 마음이 평안하게 이 여름의 시간이 찾아오고 지나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여름의 시기에 좀 더 선명한 복근도 갖추게 되길 기대한다.

(물론 지속적이고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은 늘 그 기본을 다져놓아야 하겠다.)


#본격적인여름

#급여이체_설정마무리

#월급은통장을스칠뿐

#프랭클린플래너정리

#어제도적고_오늘도적고_내일도적을것이다

#그렇게되기를소망한다

#선명한복근도갖추게되길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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