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스스로에게 그리고 모두에게 평안이 임하기를 바란다...
초기 영국(주로 스코틀랜드 지역)과 오늘날의 아일랜드 땅에 거주했던 게일인들(Gaeil)이 있었다.
역사적으로 6~7세기경 게일인들이 칼레도니아(오늘날의 스코틀랜드)로 이주하여서
당시 영국 북부에 거주하는 픽트족과 동화되어 오늘날 스코틀랜드의 기원이 되기도 한다.
거기에 더해 스칸디나비아, 베네룩스 3국, 아이슬란드, 프랑스 북서부 지역,
그외 다양한 유럽지역으로 이주하여 살았고
주로 스코틀랜드(영어와 스코틀랜드 게일어를 복수 사용)에서 뿌리를 내린 민족이라 볼 수 있다.
게일인들에 대해서는 그리 자세한 문서나 역사자료가 많이 남아있지는 않다.
그렇지만 게일인에 관한 것을 본인의 경우는 음악으로 처음 접할 수 있었는데,
영국의 세계적인 작곡가이고 합창지휘자인 존 루터(John Rutter)의 음악작품 가운데 하나의 곡인
"A Gaelic Blessing" 이 곡이다.
A Gaelic Blessing (Write by ancient Gaeil, Music by John Rutter)
Deep peace of the running wave to you,
Deep peace of the flowing air to you,
Deep peace of the quiet earth to you,
Deep peace of the shining stars to you,
Deep peace of the gentle night to you,
Moon and stars pour their healing light on you,
Deep peace of Christ the light of the world to you.
Deep peace of Christ to you.
평화 잔잔한 물결처럼
평화 네 맘 속에 넘치리
평화 고요한 하늘의
평화 빛나는 저 별처럼
평화 이 밤의 깊고 잔잔함으로 임하여
달과 별의 빛이 비추어 당신을 치유해 주기를,
주의 평화 세상 빛이 되신 주님이 당신에게 임하기를,
주의 평화가 임하기를,
보통 평안(그리고 평화)를 구하고 온 세상이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크리스마스"때 많이 품게 되는데,
바로 지금, 보여지고 들려지는 모든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
이 평안이란 것은 너무나, 너무나 갈급한 소망이 되었다.
이미 이전부터 말(비폭력대화)에서 그리고 행동에서 평화를 추구했지만,
더욱, 평화를 갈급한다.
금요일 밤, John Rutter의 이 유명한 합창곡을 들으면서 스스로의 내면의 평안을 구한다.
그리고 보고 듣게 되는 모든 날카로운 환경에서 평안을 구한다.
#AGaelicBlessing
#JohnRutter
#평안을사모하기
#당신을치유해주기를
#평안을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