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그때 참고하며 수시로 적용하는 책이다.
개정을 거듭한 노동법에 관한 책이 있다.
공인노무사 권정임씨가 약 2~3년마다 새롭게 내놓는 "노동법 100"이란 책이다.
(정식제목은 대한민국에서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Q&A 노동법 100)
"현명한 직장생활을 위한 노동법 100"의 첫 발행이 2014년 1월,
9년여가 지난 지금, 많은 부분이 바뀌었고 변화가 있었다.
이전 책의 구성과 같이 직장인의 입사에서 퇴사까지의 과정에서 "노동자"에게 주어진 권리를 중심으로,
(책에서는 근로자라고 표시했는데 본인은 이 표현에 대해 반대한다) Q&A 형식으로 내용을 꾸몄으며
약 90여개의 문답이 나오며 노동관계 전반에 대한 필수적인 지식을 폭넓고도 충실하게 다루었다.
이전정부에서 지난 10년 박근혜 정부-문재인 정부-그리고 지금의 윤석열 정부에 이르기까지,
노동법(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노동법이라는 말보다 근로기준법이라는 표현으로 문서화가 되어 있다)
이 노동법의 개정과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개정되고 변화하리라 생각된다.
그런 가운데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노동관계 법령"의 기본적인 원칙은 유지된다는 것이다.
다만 걱정인 것은 유난히도 지금의 정부에서는 노동자들을 적대시하는 부분들이 너무 세다.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큰 후유증을 남길 것이고 노,사,정 전체에 매우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이 "노동법 100" 책은 일반 독자의 관점에서도 충분히 참고할 내용이 많으며,
자기가 있는 직장이라는 현장에서 즉시로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특히 이 책에 대한 소개에서도 바로 위의 이미지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각각의 정부에서 변화되고 새롭게 개정된 각종 다양한 노동관계 법령의 부분을 관련 내용에 반영해서
보다 현실적으로 직장인, 노동자로 일을 하시는 분들이 노동법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아직 많은 분들이 이런 노동법의 부분에서 본인이 누릴 수 있는 권리,
절차등을 잘 인지하지 못해서 받는 불이익의 부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그것은 현재진행형으로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점이기도 하다.
뭉뚱그레 동기부여를 호소하고 비현실적인 내용으로 짜여있는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본인은 이런 책이 진정한 자기계발서라고 여긴다.
참고로 본인은 이 책을 직장의 사무실에 꽂아두었다. 누구나 보라고 말이다.
현실적으로 회사의 직원들에게 적용되는 노동법(근로기준법)의 적용에서 큰 문제는 없다.
(그러기에 9년3개월여를 계속 다니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고달픈 한국의 직장문화는 분명 존재한다)
다시 이 책을 통해서 읽는 모두가 질문하고 요구해야 할 사항으로,
1. 우리에게 현명한 직장생활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2. 세계 최대의 노동시간과 낮은 복지형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열악한 직장내 환경 가운데서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떠한 권리를 주장해야만 할까?
3. 일하는 현장에서 진정한 자기계발이란 무엇일까?
본인 스스로도 이 질문을 가지고 지금의 직장생활가운데 질문하고 새겨본다.
#노동법100
#권정임공인노무사
#근로자가아닌노동자
#진정한자기계발서
#현명한직장생활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