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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Jun 28. 2023

다시 리터러시(Literacy)의
기본을 갖추기

계속 본질을 추구한다.

무엇을 읽고, 무언가에 대해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고 

리터러시(Literacy, 읽고 쓰는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지만,

사실, 일상에서 당장 무엇을 읽고 무엇에 대해 쓴다는 것은 그리 주목을 끄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아니, 언어적 표현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이익을 추구하려는 목적으로 보다 강한 표현을 요구하다보니,

읽고 쓴다는 기본적인 사항보다, 말에서의 강하고 때로는 폭력적인 표현이 넘쳐나기까지 하는 지금,

그 보고 듣는 가운데 피곤함이 더해지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참으로 아쉽고도 괴로운 현실이다.


8개월여전 본인은 "리터러시(Literacy) 능력을 더욱 키우고 싶다"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https://brunch.co.kr/@mwlove73/42


소박한 읽기와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저 소소하게 읽고 쓰는것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 마음을 이전 브런치스토리의 글로 표현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오늘 2023년 6월 28일,

지금 본인에게 그 소소한 바램이 여전한지를 살펴본다.


https://dadoc.or.kr/2841


핀란드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관한 글을 읽으면서

내용에도 나와있지만 협업과 팀워크를 통해서 리터러시의 부분을 본질적으로 바라보는 핀란드의 관점,

그리고 그 기본을 읽는다.


늘 세계언론지수의 초상위 클래스를 차지하고 있는 비결이 

확실하게 다져진 그들의 일상에서의 리터러시, 그리고 철저한 교육과 신념에서 비롯됨을 보며 참으로 부럽다.


지금, 괴담운운하고 

과연 '팩트라는 것을 확실히 볼 수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해야할 정도의 

말과 글이 지배하는 환경에서, 

더 나은 것이 있을까,

더 나은것이 없겠는가,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이런저런 생각과 질문이 많아지는 시간이다.


<리터러시,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이전부터 책을 읽고 관점을 새롭게 하고 있다.>


다시 리터러시(Literacy)의 기본을 갖추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보고 싶다.

완벽하지 않겠지만 먼저 내 안에서 리터러시 능력과 가치를 더욱 높이고 싶다.

그러면서 이 동일한 능력과 가치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기도 하다. 


단순하고 소박하지만

본인에게 있어 삶의 궁극적인 요소이고

핵심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리터러시, 리터러시 능력에 대해 더욱 깊이 사유해 본다.


#다시리터러시의기본을갖추기

#핀란드의미디어리터러시교육

#그기본을읽는다

#팩트라는것을확실히볼수있는가

#그럼에도불구하고희망을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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