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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Sep 10. 2023

북유럽 여행 이후를 미리 준비한다

나같은 사람이 더 많이 보여지길 바라면서.....

앞으로 2주 반정도 이후에 있는 북유럽여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금의 시간이다.


그리고 연초에 회사와 대화하고 협상을 진행해서 허락을 받았는데, 

지금 9월 초에 다시 언급하고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는 가운데서,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지난 한 주의 시간, 몸과 마음이 좀 고단한 가운데 있다.

(그렇지만 잘 될것으로 믿는다. 분위기도 그렇게 흘러가고 있음을 감지한다)


P.S : 2023년 9월 11일(월) 오전, 회사와의 협상이 성공해서 완전 확정되었다!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그것도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고 식품회사를 다니는 입장에서,

2017년에 이어 올해 2023년 북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시도하며 실행한다는 것은 

많은 용기가 필요한 것임을 안다.


대놓고 솔직하게 언급하자면, 이게 한국의 현실 가운데 가능하다고 보는가?

나는 정말이지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하는 심정과 각오로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양보하고 해야할 것은 꿋꿋하게 해야하면서

퇴사할 각오까지 하고, 여기 북유럽에 가야할 명분을 쌓아가면서 설득과 주장까지 병행하느라,

사실 지금,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많이 소진한 상태이다.


<노르웨이 로포텐제도 레이네마을>


그러면서 이제 가야할 곳, 꿈꾸는 곳을 내면에 담아두면서 계속적으로 희망을 가지고 일상을 대했다.

그런 꿈과 미래에 대한 확신이 그 모든 상황들을 견디게 한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이런 노래도 들었다.


https://brunch.co.kr/@mwlove73/122


그리고..........

북유럽 여행이후를 미리 준비한다.


나같은 사람이 더 많아지길 바라면서,

나같은 사람이 있다면 즉시 도움을 줄 수 있고, 들어줄 수 있고,

위로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북유럽 도슨트"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향후 두 가지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시도할 예정인데,  그것에 대한 PT자료와 문서자료를 만들고

그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좋은 장소들을 물색하며 견학하기도 했다.


<북유럽여행을 시작하는 법>


이 주제는 향후 기업 문화마케팅의 부분까지 연계시켜서 바늘구멍을 뚫을 계획이다.

본인의 브런치 프로필 소개에도 나와 있지만, 나는 문화마케팅을 공부했고 경쟁PT도 하며 

실제 프로젝트도 수행한 적이 있다.


그리고 기존 직장을 다니면서 계속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하고 계획하며,

때로는 N잡러의 삶을 살아야 하는 여기 한국의 특성을 그냥 두고볼 수는 없었다.

창업교육과 시스템은 어느정도 구축이 되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당사자들을 위한 경청과 위로,

공감의 부분이 전혀 없는듯한 지금의 상황 가운데, 무엇을 할 수 있을까...깊은 생각에 잠겼다.


본인 스스로가 이런 상황 가운데서 경청과 위로, 공감의 부분을 그리 잘 받지 못했다.

그렇다. 스스로가 겪었고 보아온 현실에 대하여 대안과 실행 가능성을 고민하면서

조용하지만, 꼭 해야할 것을 찾아서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기획해 보았다.


<N잡러를 위로하는 마음코칭 PT 첫 슬라이드>


이와 함께 서울에 위치한 몆몆 공유오피스, 코워킹 공간을 다녔는데,

이미 회원이기도 한 한 곳의 장소가 다시금 눈에 확 들어왔다.

그렇기에 더욱 꼼꼼하게 하나하나를 직접 다 둘러보고 확인했다.


바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2호선 삼성역 3번출구 근처)에 위치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이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 안내부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 코워킹 스페이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 카페>



북유럽여행을 다녀온 후, 10월 중순정도에 주말마다 이곳에 들려서 이런저런 환경들을 보고 메모하며

프로젝트 실행에 대한 가능성과 구체적 프로세스를 체크할 예정이다.


혹시 이 글을 읽는 작가님들 가운데서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특히 N잡러로서의 고민) 

언제든지 문의해 주신다면 좋겠다. 

커피를 대접하고 아끼는 북유럽 서적을 소개-증정하고 같이 그 꿈과 비전을 듣고 격려-위로하길 소망한다.


아직 일상의 밥벌이가 가능한 것에 감사한다.(이게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안다)

그리고 북유럽 여행준비는 여전히 계속된다........


#북유럽여행이후를미리준비한다

#계란으로바위치기

#이제는말하고싶어

#북유럽여행을시작하는법

#N잡러를위로하는마음코칭

#구글스타트업캠퍼스서울

#언제든지문의해주신다면좋겠다

#여행준비여전히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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