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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Sep 13. 2023

악뮤의 오날오밤을 보고,
프롬 스톡홀름을 읽었다.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

지난 주말동안, 그리고 주중 퇴근후에

집에서 있을 때는 두 가지에 집중했다.


먼저 "악뮤의 오날오밤"의 각종 영상을 보는 것과,

AKMU의 다양한 곡들을 보고 듣는 시간이었는데,


특히 "오랜 날, 오랜 밤", "어쩌다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그리고 판타스틱 듀오에서 양희은씨와 부른

"엄마가 딸에게" 이 노래를 특히 좋아한다.

(엄마가 딸에게 이 노래는 특히 울컥했다. 이수현이 부른 킬링파트가 있다)

<악뮤의 오날오밤>

두번째로는 "프롬 스톡홀름"이란 책을 읽는 것이었다.

[어렴풋한 것들이 선명해지는 시간] 그렇다.

현실의 이런저런 것들에 닿아있는 스스로의 자아, 그리고 가치,

이런 것들을 더욱 선명하게 보려했고, 점점 선명해지는 시간들,

그것을 진하게 느끼는 요즘의 시간이기도 하다.


참고로 "프롬 스톡홀름" 이 책은 곧 대량 구매를 할 예정이다.

주위의 소중한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책으로 선정했고, 

내게 있는 스웨덴 이야기를 대표하는 책으로 선정했다.


<프롬 스톡홀름>


이 책은 지난 한 달여 전에 이미 서평을 작성했다.

https://brunch.co.kr/@mwlove73/314

그렇다. 난 이 책을 벌써 네 번째 반복해서 읽고 있다.

얼마나 이 책의 감성에 푹~ 빠졌으면 이렇게까지 반복해서 읽을 수 있겠는가,

이번 북유럽 여행 때, 여건이 잘 안되어 스톡홀름을 제외할 수 밖에 없었는데, 참으로 아쉽다.


그대신, 이 여행의 감성을 다른 곳에서 진하게 느낄 것이다.(특히 노르웨이의 로포텐 제도에서) 


듣는 귀와, 

보고 읽는 눈의 감각 그리고 감성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지금의 시간이다.

그리고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


#악뮤의오날오밤

#프롬스톡홀름

#소소한행복

#애쓰는지금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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