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 아니라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면서.....
영웅(Hero)이란 무엇일까,
남다른 용기와 재능, 지혜로
보통 사람들이 해내지 못하는 것을 해내어 대중들에게 추앙을 받는 사람을 영웅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내 스스로 보통 사람들이 쉽게 할 수 없는 작은 식품기업에서
이제 북유럽 여행을 두 번이나 시도하고 가게 되었으니, 나는 영웅인 것일까,
다른 관점으로 봐서,
겉으로 보기에는 강하지만, 속으로는 문제가 있는 사람일까?
자신이 가진 힘만 믿을 뿐, 다른 누구도 신뢰하지 않고 스스로를 가장 강하게 믿는 사람일까?
"영웅은 고독하다"는 일종의 통설은 사실일까? 아니면 편견일까?
나는 도저히 이름있고 탁월한 영웅이 될 수 없다.
그러한 서사도 없고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갈 자신도 없다.
오직 나는 내가 속한 가정, 그리고 소중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여기서 직장은 과감히 제외한다)
그 가운데서의 삶, 그리고 개인적인 안녕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여기며 지혜롭기를 바란다.
복합적으로 삶의 관점을 바라보지만, 그 가운데서 더욱 단순한 삶의 가치를 알고 실행하길 바란다.
나는 그것이 진정 건강한 발전이라고 본다. 진짜 힘이라고 본다.
내 연약함,
그 가운데서도 힘이 있다고 믿는다.
영웅이 아니라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면서.....
내가 그렇게도 파고들고 연구하고 실행하며 마음에 깊이 품는 가치가
단지 내 스스로가 탁월한 사람임을 증명하려고 하는 것이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과감하게 파기할 것이다.
그렇기에 그것을 공의(公義)적 관점으로 보고
느리지만 함께하는 행동과 가치와 신념의 부분으로 변화되고 실행되는 것을 아주 간절하게 꿈을 꾼다.
https://youtu.be/KgCWTU3tCxg?si=Hk3Frmp_2QZjEpvM
*그리고 노을이 부른 "함께"라는 노래가 나를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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