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민우 Oct 11. 2023

도착!

다시 일상으로 향한다.

2023년 북유럽여행

9월 28일(목) 밤 9시 40분 핀에어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던 북유럽 여행,

10월 10일(화) 오전 11시 1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함으로 11박 12일의 대장정을 마쳤다.


9월 29일 오전 5시 20여분 되어 핀란드 헬싱키 도착,

9월 29일 오후 4시 5분 정도 출발해서 오후 6시 정도에 노르웨이 베르겐 도착,

9월 29일 오후 8시 15정도 출발해서 밤 9시 40분 정도에 노르웨이 보되 도착, 그리고 1박,

보되에서 렌트카를 빌리는 등, 이런저런 준비작업을 한 후에,

9월 30일 오후 4시 30분 노르웨이 로포텐제도 모스케네스항으로 출발 오후 7시 30분 정도 도착

.

.

.

.

10월 4일(수) 오전 7시 노르웨이 로포텐제도 모스케네스 항에서 출발, 오전 10시 15분 보되항 도착,

10월 4일 오후 1시 보되 출발, 오후 2시 노르웨이 오슬로 도착

10월 4일 오후 4시 오슬로 출발, 오후 5시 스웨덴 스톡홀름 도착

10월 4일 오후 6시 스톡홀름 출발, 오후 8시 핀란드 헬싱키 도착(현지시간 1시간 느림).

.

.

10월 6일(금) 오전 7시 45분 헬싱키 항구 출발~ 오전 10시 정도 에스토니아 탈린 제1터미널 항구 도착

10월 6일(금) 오후 6시 30분 탈린 제1 터미널 항구 출발~ 오후 9시 정도 핀란드 헬싱키 항구 도착

(당일치기 핀란드-에스토니아 왕복)

.

.

.

10월 7일(토) 오전 7시 10분 핀란드 헬싱키 중앙역 출발~ 오후 10시 50분 핀란드 투르크 역 도착

(내 친구 따루 살미넨과 그의 가족들을 만나는 아주아주 설레이고 의미있는 시간이다)

10월 7일 오후 5시 30분 핀란드 투르크 출발~ 오후 7시 30분 정도 핀란드 헬싱키 도착

.

.

.

10월 9일 오후 5시 30분 핀란드 헬싱키 출발~10월 10일(화) 오전 11시 1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도착


일곱 번의 비행기를 탔고,

네 번의 페리를 탔으며

두 번의 기차를 탔다.


엄청난 이동스케줄,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에 집중된 북유럽 3개국 여행이었으며

아무런 사고와 지체됨 없이, 그리고 아무런 후회 없이 북유럽 여행의 대장정을 마쳤다.


그리고 내일 10월 12일(목) 오전 8시까지 다시 회사로 출근한다.


<노르웨이 로포텐제도 레이네 마을> 본인이 찍었다


<핀란드 헬싱키 중앙역> 역시 본인이 찍었다.


<에스토니아 탈린 시내 전경-멀리 발트해가 보인다> 역시 본인이 찍었다.


<2017년에 이어 이번에도 따루씨 가족과 만났다. 아주 즐겁고 든든한 시간이었다> ...막내는 졸립다..^^


앞으로 조금씩 그리고 천천히 여행기를 올려 볼 예정이다.


이미 페이스북으로는 실시간으로 계속 여행하는 순간들을 사진과 글로 담았고,

본인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북유럽 커뮤니티(NCI BookYouLove)의 단톡방에도

실시간으로 여행의 순간순간을 담아서 사진을 올리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론 한국의 밤, 새벽시간은 글과 사진을 단톡방에 올리지 않았다)


출발도 의미가 크지만 도착도 그에 못지 않게 의미가 크다.

더해서 아무런 사고없고 문제없이 몸 건강하게 다녀올 수 있어 감사하다.

그리고 내일 출근할 직장이 여전함에 감사하다.


쉼과 의미가 있었던 이번 북유럽 여행의 순간들, 그 귀한 순간들을 조금이라도 더 보고 듣고 누리기 위해

거의 매일 새벽 5시 정도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다. 덕분에 아주 길게 여행의 순간들을 즐길 수 있었다.

잠시 몸을 추스린 다음, 곧 그 여행의 순간을 한 올, 한 올 풀어내 보려 한다.


그 기억과 앞으로의 글쓰기의 순간이 행복하기를 소망한다

To be continue.......


#2023년북유럽여행

#일곱번의비행

#네번의페리

#두번의기차

#내일출근한다

#도착도의미가크다

#앞으로의글쓰기순간이행복하기를소망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출발!(Feat. 김동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