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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민우 Aug 27. 2024

나는 회사의 재무재표를 확인한다.

승진, 퇴사, 이직, 창업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경리-회계를 총괄 담당하는 직원이 있다.

(회사에서의 직급은 대리다. 그리고 HACCP 팀장이기도 하다)

분의 경력 가운데서 굉장히 탄탄하고 회사에서 범접할 없는 부분이

"회계관리" 자격증이 있다는 것이다.(회계관리 1급)


"공인회계사"와 같은 급은 아니겠지만, 현장에서 그 회계실력은 매우 큰 위력을 가진다.


본인의 경우에는 예전 펀드레이징(Fundrasing, 모금컨설팅)의 부분에서 

비영리 조직의 경영, 회계의 부분을 상당시간동안 들여다 보고 컨설팅-실무 작업을 한 경험이 있어서

비영리 조직이든 영리조직(즉 기업)이든, 그 기업의 기본적인 매출, 영업이익, 자산총계(자본+부채총계)

현금 유동성등에 대해 관심이 있다.


주식투자의 부분에서도 각 투자종목(기업)의 재무재표(재무상태, 손익계산, 자본변동, 현금흐름등의 표식)

이것이 정말 중요한데, 이런 재무재표를 보지않고 묻지마 투자를 하는 주식투자라면

절대로, 절대로 주식투자를 하면 안된다. 이게 철칙이다. 

(그렇기에 나는 코인투자는 사행성이 거의 전부인 도박의 개념으로 본다. 하지도 않고 권하지도 않는다)


100대 대기업도 아니고, 코스피-코스닥에 상장된 기업도 아니고, 조그만 식품회사 기업인

현재 본인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

나는 보통 1년마다 회사의 재무재표를 확인한다.

(검색하고 정보를 입력하면 외외로 자세히 그 정보들을 볼 수 있다)


<간단히 요약된 본인이 근무하는 기업개요-재무재표도 확인 가능하다>


코로나19의 그 암흑같은 시간을 버티어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손익, 부채등 기본적인 기업경영의 부분에서 숫자로 표시된 부분들이 아주 열악했는데,

그것을 버티어 내고 이렇게 2024년 8월 말을 지나고 있다.


회사의 재무재표를 확인하게 되면 어떤 점이 새롭게 인식되냐면, 회사의 경영진들이 달라 보인다.

재무재표로 보여진 현재, 그리고 과거의 표식에서 내부 직원들의 노동의 부분도 인정받게 되지만,

현 경영진의 노력과 그 활동들이 투명하고 견실해야 회사가 흘러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회사의 재무재표를 1년마다 한 번씩 확인하는 습관이 있다.

이런 것을 통해서 내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묻는다면, 

좀 더 목적의식이 있는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게된다.


직장인이라면 늘 생각하게 되는 네 가지 부분

승진, 퇴사, 이직, 창업등이 있겠는데

이런 회계정보에 대해 익숙해지게 되면, 더욱 신중하게 직장인으로서 근무를 하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의 재정 상태도 이와 동일하게 체크를 하고 확인하며 이런저런 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23년 가을 북유럽여행 후 정리한 각종 영수증> 회계의 첫 시작은 증빙하는 것이다.


현재에 충실하기,

이렇게 해야 미래를 대비하고 꿈꿀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런저런 희망과 기대, 미래의 꿈이 있는데(그 가운데서 결혼의 꿈도 당연히 있다. 포기하지 않는다)

마라톤과 같은 인생이기에, 그만큼 삶의 근력, 특히 재정적인 근력을 키우고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렇게 지금의 8월 마지막 주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지금 내 일상의 "회계"의 부분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고 있는 두 권의 책을 공개한다. 

그리고 추천한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경영, 직장인이여 회계하라 최신개정판>



#나는회사의재무재표를확인한다

#승진_퇴사_이직_창업

#현재에충실하기

#포기하지않는다

#인사이트를얻고있는_두권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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