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단순한 것이 쉽지 않은 요즘, 무엇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덴마크의 휘게(Hygge)에서 가장 높은 행복은
1. 사랑하는 사람과 밥을 함께 먹는 것,(커피도)
2. 혼자서, 혹은 함께 책을 읽으며 생각을 나누는 것,
어렵고 뭔가 특별할 것 같은게 아니다.
여기서 "함께"라는 개념이 중요한데,
어느덧 그 단순한 것이 쉽지 않은 요즘시간이란 생각이 들었다.
무엇을 놓치고 있는 것일까?
*사진 인용 : minimalism basics 에서 인용
지극히 개인화와 "나혼자"시대가 워낙 일반적으로 비춰지는 시대현실이다 보니,
어느덧 같이 무엇을 먹고 마신다는 게 상당히 드문, 그리고 그 자체가 화려해 보이는 시대가 되었다.
(가끔씩 SNS에서 보여지는 같이 먹고 마시는 사진들이 왜 이렇게도 현실적이지 않아 보일까...)
어렵고 뭔가 특별해 보이는 게 아닌데,
그것이 가면 갈수록 어렵고, 특별해보이는 것으로 여겨지는 현실이다.
아마 덴마크 사람들이 이런 한국의 모습을 보면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북유럽의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들이 여기 한국의 모습을 보면 무엇이라 말할 수 있을까,
어느덧 함께 읽는 독서모임을 하려면 돈과 시간이 꽤 드는 것으로 되었다.
지역사회에서 함께읽는 독서모임을 하려니,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쉽지 않다.
즉 "빈익빈 부익부"의 부분이 독서모임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데 있어 이렇게 장벽을 느끼게 되니,
본인도 그렇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이런저런 것을 추구하지만 많은 좌절을 할 것이다.
(이건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의 여러 사람들에게 거의 공통적으로 듣는 이야기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될까,
무엇이 문제일까, 혹 스스로의 지혜와 열정이 부족한 것일까,
여러가지의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생긴다.
날씨가 좋은 오늘 일요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한 생채식 겸 작응 책방장소인 "날일달월"에서
이런저런 생각으로 이 글을 쓴다.
#휘게
#Hygge
#가장높은행복
#함께먹는것
#함께책을읽으며생각을나누는것
#어떻게하면될까
#날일달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