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서 다소 오해된 휘게(Hygge)의 개념은
현재 한국사회에 뿌리를 내리는 개념인 각자도생(各自圖生)의 개념이
휘게 라이프스타일에 접목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로인해 개개인의 침범받지 않는 공간에서 혼자 누리는 삶의 여유, 행복,
그리고 우아한 라이프스타일이 강조되고 있다는 현실이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삶의 방식(Natural Lifestyle)으로 휘게를 접목하는게 아니라,
우아한 라이프스타일(Elegant Lifestyle)로 휘게가 소개되고 있다는 것인데,
사실 휘게(Hygge)만이 아니라
북유럽 전반에 관한 라이프스타일과 그들의 일상을 그리 바라보고 있는 현실이 그렇다.
워낙 한국에서의 현실의 삶이 팍팍하니, 그런지도 모르겠다.
휘게(Hygge)는 백화점&기업 문화센터에서 소개되는 고급스런 덴마크식의 삶의 방식이 아니라,
일상 가운데서 점진적이고도 자연스럽게 누구나 추구할 수 있고 나눌 수 있는 삶의 방식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휘게는 "나혼자산다"식의 우아한 싱글족들의 화려한 생활 보여주기식의 라이프스타일이 아니라,
드러나지 않고 평범한 우리 시대의 소시민들의 일상에서 함께하는 잠시의 따뜻한 말, 커피타임, 소박한 식사,
이런 삶의 평범한 모습들 그 자체이다.
또한 휘게는 우리 시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과 행동, 연대와 격려, 그 자체이다.
괜시리 특별하고도 어렵게 휘게(Hygge)를 찾고
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휘게(Hygge)는 같이 누리는 것이다.
그 가운데서 성별, 조건, 스펙,사회적 관계 이런 외부적 요인들이
휘게(Hygge)의 결정적 조건과 요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도, 당신도,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휘게를 누리고 함께 실천할 수 있다.
내 사랑하는 사람들과, 내가 신뢰하는 사람들과, 때로는 혼자서도~
그 어떤 인위적인 조건이 필요조건으로 요구되는것이 아니다.
그 단순한 행복과 따뜻함을 누리고 나누는 것,
그것이 지금 이시대 막말과 증오가 넘쳐나고 있는 지금의 시대,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아닐까?
지금 이 시간, 어떻게 휘게(Hygge)를 삶에서 접목할 수 있을까?
스스로 질문하고 찾아보자. 의외로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P.S : 이렇게 브런치스토리 500번째 글을 써 내려간다.
참고서적 :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덴마크 행복의 원천)/마이크 비킹저/정여진옮김/위즈덤하우스
휘게 스타일, 덴마크 사람들의 편안하고 따뜻한 집과 생활/마리 토렐 소더버그저/정여진옮김/위즈덤하우스
#휘게_Hygge
#휘게는_같이누리는것이다
#스스로가할수있는_최선의북유럽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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