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르시시스트인가요?
자신감 넘치는 리더는 때때로 주변에서 “너 나르시시즘 아니야?”라는 농담 섞인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리더의 자신감과 나르시시즘은 어떻게 다를까요?
자심감은 어디서 오는가?
자신감은 스스로에 대한 건강한 신뢰와 애정에서 비롯됩니다. 이는 크고 작은 좌절을 스스로 직면하고 극복한 경험에서 쌓아지죠. 마치 두 발 자전거를 연습하며 넘어지고, 균형을 잡는 과정을 통해 자전거 타기에 자신감을 얻는 것과 같습니다.
나르시시즘은 무엇이 다를까요?
반면, 나르시시즘은 왜곡된 형태의 스스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입니다. 이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제대로 직면하거나 극복하지 못한 경험에서 비롯될 수 있죠.
예를 들어:
네발 자전거만 타봤는데도 “나는 정말 자전거를 잘 타!”라고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거나,
두려움에 두 발 자전거를 시도하지 못하면서도 “내가 못 탈 리가 없어!”라고 자기 이상화하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진정한 자신감과 나르시시즘의 차이는 "어려운 상황을 직면했을 때" 드러납니다.
건강한 자신감을 가진 리더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믿습니다. 내가 완벽하고 대단한 존재라 믿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나는 부족할지언정, 이 고난을 극복하고 변화를 만들 수 있으리라 믿고 변화를 “나로부터" 시작합니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액션을 취하죠.
반면, 나르시시스트들은 어려움이 닥쳤을 때도 비객관적인 자기 이상화를 지속합니다. “나”는 대단하고 틀릴 리가 없기 때문에 변화를 거부합니다. 상황이 바뀌려면 내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무언가가 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리더가 변하지 않으면, 결국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잘 돌아갈 때,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자신감과 리더십은, 어려움이 왔을 때 빛을 발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녹록지 않으리라는 우려들이 들립니다. 이 시기에 빛을 발 할 리더십은 나르시시즘이 아닌 진짜 자신감입니다. 2025년, 바람을 가르며 나아가는 여정 속에서 더 많은 리더들이 스스로를 믿고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내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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