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받는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도쿄 23구 중에 스기나미구라는 곳이다.
오늘, 우체통에 드디어 재난지원금 신청서가 도착했다.
신청서에는 개인정보가 있어서
대신에 재난지원금 작성 안내 신청서를 한번 찰칵! 사진 찍었다.
지역마다 재난지원금 양식이 조금씩 다르고
그에 따른 작성 안내법도 다르다.
스기나미구는 5월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았고,
1주일 만에 돈이 입금된 사람도 있었다.
우리는 우편신청으로 접수할 계획이라서
언제 오나 기다리고만 있었는데,
막상 신청서를 받으니 갑자기 뭘 사야 하나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토요일 오후에 우편신청 접수를 받았고,
당일 저녁에 우체통에 신청서를 부쳤다.
아마 2주 정도 기다려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6월 중순 이전에는 20만 엔이 지급될 생각을 하니까 너무 좋다.
벌써부터 사야 할 목록들이 떠오른다.
한 푼도 남기지 않고 꼭 잘 써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