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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장 34~46절

버스 지나고 손흔들기

출애굽 1세대는 타이밍을 놓쳤다.

가나안으로 들어가라 할 때는

주저하고 불평한다.

하나님은 그들의 말소리를 듣고

노하셨다(34절)

그들의 말이 주님 귀에 들린 대로

행하시리라 하신다.

그리하여, 방향을 턴하여 홍해길

따라 광야로 들어가라 명하신다.

갑자기  백성들이 우리가 올라가

가나안땅을 정복하여 싸우겠단다.


이건 또 무슨 심보인가?

가라 할 때는, 주저하고 불손종

가지 말라 할 때는, 가겠다 고집!

주께서는 그들이 죽을까 하여 올라가지

말라 신다(42절).

그래도 고집부리며 올라가 참패한다.

그들은 여호와께 "돌아와"통곡,

하지만, 주는 정한 뜻을 "돌이키지"않으신다.


순종에도 때가 있는 것.

하나님 명하실 때 감당할 힘도 주시는데,

백성들은 스스로를 메뚜기라 칭하며

순종을 거부했다.


버스 지나고 손 흔들어도 소용없다.

노아방주의 문도 열린 때가 있지만,

한 번 닫힌 후에는 노아라도 열 수없다.

우린 하나님의 때를 얼마나 분별하나?


●찬양/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 서리다~"


■기도/

주님뜻이 아닐 때 멈춰서는 것도

순종임을 배웁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이 실패담이 내 인생의 거울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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