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우종진 (JUSTJOY 대표 )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 은 황폐한 땅에 묵묵히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고 생명을 되살린 한 사람의 감동적인 이야기다 이 작품은 인간이 자연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문학적 묵상이자 현대 문명이 잃어버린 가치에 대한 성찰이기도 하다.
이야기는 화자인 여행자가 프랑스 프로방스의 한 고지대를 걷다가 황폐하고 거친 땅 위에서 한 노인을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는 바로 엘제아르 부피에라는, 늙은 양치기로 홀로 깊은 산속에 살며 조용히 도토리를 골라 떡갈나무를 심고 있었다.
그가 하는 일은 단순했지만 매우 계획적이고 정성스러웠다 하루에 100개의 도토리를 골라 심으며 그는 30년 동안 십만 개의 도토리를 심었고 그중 일부가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엘제아르 부피에는 전쟁이나 사회의 변동에 개의치 않고 오직 자연을 되살리는 일에 집중한다.
그가 사는 집은 돌로 만든 튼튼한 집이고 그 안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으며, 그의 생활 태도는 단정하고 절제되어 있다. 그가 나무를 심는 땅은, 국가 소유의 공유지로 그는 그것이 누구의 땅인지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 그저 이 땅이 살아나야 한다는 확신 하나로 그는 무던히도 씨앗을 심는다. 그는 도토리뿐 아니라 너도밤나무 자작나무도 심는다 땅의 특성과 지하수의 위 치를 감지해 알맞은 나무를 심으며 자신만의 묘목장도 갖추고 있다. 그의 노력은 세월이 흐르면서 구체적인 결과로 나타난다 처음 만났을 때 황폐했던 고지대는 그 가 심은 나무들로 울창한 숲이 되었고 폐허였던 마을은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화자는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다시 그 지역을 찾게 된다.
그는 깜짝 놀란다 과거에 완전히 버려졌던 황무지가 이제는 자작나무 숲과 떡갈나무 숲으로 뒤덮여 있었고 곳곳에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 사람들은 다시 모여들어 마을을 재건했고 농장과 정원이 생겨났으며 젊은 부부들이 이주해 오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곳이 되었다. 엘제아르 부피에는 여전히 조용히 묵묵히 나무를 심고 있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손과 영혼에서 탄생한 이 숲은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었다. 심지어 정부조차도 이 숲을 국가 보호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산림관리인들이 배치되어 이를 지키게 된다 하지만 그 누구도 처음 이 숲을 만든 이가 바로 한 명의 무명의 노인이었음을 알지 못했다.
이 작품은 단순히 자연을 회복시키는 이야기가 아니다 엘제아르 부피에라는 인물은 인류가 추구해야 할 이상적인 인간상이다. 그는 말이 많지 않지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삶을 살았다. 자신의 고통을 세상에 쏟아내지 않고 오히려 고통을 딛고, 세상에 생명을 심었다. 그는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았고 누구에게도 인정을 구하 지 않았지만 그의 삶은 가장 위대한 창조 행위였다. 결국 그의 헌신은 단 한 사람의 고독한 노력도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증명한다.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던 땅에 숲을 만들고 절망의 땅에 희망을 심은 엘제아르 부피에의 이야기는 오늘날 자연과 인간 공동체의 회복을 고민하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그는 '하느님의 운동선수'라는 표현처럼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가장 위대한 일을 이루어낸 인물이었다. 그는 1947년 바농 요양원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그의 손으로 자란 숲과 그 숲을 터전 삼은 마을은 여전히 살아 숨 쉬며 그의 존재를 증명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작은 실천이 어떻게 위대한 변화를 이끌 수 있는지 그리고 인간 이 얼마나 창조적인 존재가 될 수 있는지를 잊지 않게 해 준다.
♣ 한 인간의 위대함은 어디서 오는가?
① 목표를 가진 단순함 ②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충실함 ③ 공동선을 향한 헌
♣ ♣ 엘제아르 부피에가 말해주는 인간의 가능성 일반적인 인간상 보상 중심 인정을 갈망함 엘제아르 부피에 의미 중심 무명의 길을 택함 편리함 추구 회피와 포기 위대한 인간이 되는 법 『 묵묵한 헌신 반복과 충실함 • 나무를 심은 사람 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 당신은 어떤 흔적을 남기며 살고 있습니까? " ” 몸과 맘이 영에 일치되지 않는 동안에는 아무것도 바르게 되는 것이 없다.” (Nothing turns out right so long as there is no hamony between body and mind and soul)
_ 마하트마 간디 날마다 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