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기차의 전원주택 이야기 5.

자연과 전원주택(목조, 경량철골조, 조립식주택,황토주택,콘크리트 등)

전북 장수마을 오전 풍경

사람도 자연이다.

우리들은 자연속에서 더불어살아가며 자연이 아닌것처럼 행동한다.

왜 이런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필자의 고향 마을

길을 가다 보면 산아래 나즈막하게 자리 잡은 마을들이 나타나고

멀리서 보이는 모습들은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한국의 시골, 경남 하동 북천

그런데 여기서 부터 문제다.

아름답다는 말은 상대적이다

즉 다른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면 그 아름다움의 가치를 인지하지 못한다.

대한민국 산야가 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그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다른 풍경을 접해 봐야 알 수 있다.

스페인 서해안

본론으로 들어가면

우리나라 집들 하나 하나를 짚어 보면 그 독창력을 가히 A+를 주어도 부족하다

그런데 그 집들이 집단화 되면

아주 난해한 무당집들이 되어 버린다. 물론 각자의 시각차이 일수도 있다.

전원주택 검색시 나타나는 이미지-다음출처

스위스 전원풍경

유럽 중에서도 스위스의 산 언덕아래 집을 지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자연 친화적인지는 직접 가서 보고 

하나 하나 분석을 해보면

우리가 얼마나 자연을 훼손하고 있는 지를 알 수가 있다. 

경기도 양평 어느 마을

인간도 자연이다라고 했을 때 사람들은 얼마나 자연을 배반하고 있을까?

호주 캔버라 시내 풍경

토목 조경 정원 그리고 집의 디자인.

복잡함의 아름다움보다

단순함의 아름다움이 먼 훗날 두고 두고 남을 수 있다.

조경석 쌓기를 해서 미관을 아름답게 한 사례, 꼭 내 소유가 평면일 이유는 없다.

그것을 감히 주장하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주변을 둘러 보시면 모든 생활제품 또는 가재 도구들도 그와 같고

좌:영국 스코트랜드 주택들   우: 스페인 피레네 산맥근처

전원주택을 오래동안 영위해온 유럽 호주 북미 남미등

가까이 일본만 해도 주택의 진화과정들이 흡사하기 때문에

시골기차가 기본설계 시공한 주택 , 경남고성

결국 우리도 그렇게 흘러 갈 것이다.

이유는 너무나 간단하다

편리하고 실내 동선이 좋고

시공시 자재를 아낄 수 있고, 단열에 좋으며,

이음이 적기에 하자 발생율이 매우 낮아진다.-결국 편안한 집이 된다는 것이므로

모던형 전원주택 검색-다음출처

그렇다고 요즘 새로이 등장한 모던형(현대적 감각)이라는

주택이 등장했지만 그 주택은 단점을 많이 안고 있기에

단점하나, 빗물이 한쪽으로 흘러가야 하고

둘째, 천정위에 공간층이 작아서 단열에 영향을 주며

세째, 시선이 각진것은 마모가 되어 부드러워 진다는 것이다.

좌 : 스페인   우: 노르웨이 베르겐 언덕

흔히들 말하는 창고형 주택은 그래서 200년 이상 흘러온 유럽여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아 있는 이유가 된다.

하여 주택을 선택한다면 당신은 100년을 살고 가지만

주택은 천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주택 모양을 권장하고 싶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