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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기차의 전원주택이야기7.

한옥의 미래와 주거문화.  일반, #목조주택,  조립식주택의 경량철골조

퓨전 한옥이라 함은 

현대 생활에 맞게끔 구조적 변화가 있고, 효율적 열관리가 이루어지고 

건축비용을 줄이고도 그 본래 모습이 함께 존재하며 

일반생활에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는 

아래 사진과 함게 설명된 한옥을 퓨전한옥이라고 했을때 

 

그 이유는 가장 많은 비용이 투입되는 지붕의 구조를 달리하고 

실내 천정의 구조를 열효율에 적합하도록 설계하여 시공하였기 때문에

퓨전한옥이라 칭하였다.


세부적 시공 방법은 올리지 않아도

#한옥,  #일반주택, #경량목조, #조립식주택, 에서 

#경량철골조, #스틸하우스, #alc주택, #황토주택,,#황토목조주택 을 

짓는 분들이라면....한번쯤 눈여겨 볼 것이므로.


경북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에 지어진 한옥의 모습은 외관상으로는 다른 전통한옥과는 전혀 구분이 안된다 . 그 투입된 건축비용은 절반으로 줄어들며 단열기능은 일반주택보다  효율이 높다

유구한 역사속에 반만년이란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에 

그 수려함과 아름다움이 함께 존재하고

사대부의 집안에 위엄을 살리기도 하고,  

그 마을에 부자집의 체면을 살리기도 하고 

때론 지붕의 높이와 모양이 지위와 계층까지 표현한

그 집을 한옥이라고 ....했었다.


초석 역시 지금은 기계로 하기에 그 가공이 아주 쉽다. 둥근 모양이 기중 300mm 에 맞춤을 한것이다



기초는 통매트 공법으로 흙을 약 500mm 돋우고 그 위에 철근을 보와 기둥의 자리를 따라 튼튼히 넣고...
약 3개월 이상에 걸쳐 목재를 제재소에서 가공을 한다.   크레인으로 각 기둥과 보를 조립하는 시간은 하루 또는 이틀이면 끝난다
자재가 무겁기 때문에 기계로 옮기고 운반을 해가며 제재소에서 가공해야  하며,  현장에서는 비를 피하는 막사도 만들어야 하기때문에...서로가 신뢰를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


집의 이력을 넣고 시공일자를 넣고 그리고 대들보에  이집의 시공일자 또는 대들보 상량식을 하는 것이다. 
 상량식: 약 600mm 정도 되는 보의 조립이 완성되면 마지막 보가 올라가고 대못이 이때 하나 박히면 골조는 완성이 된다


금은 보화가 대들보에 숨겨진채 대대손손 후손에게 전하여 지면서

혹여 후손들이 천재지변에 의해 먹을게 없으면 이 대들보에 숨겨진 금은보화를 찾게 하였다는 전설이--


나즈막한 완성 된 집은 일반 주택과 다름이 없는데 이때 한번 더  이집의 자존심과  풍류를 즐기는 지붕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여기서 한옥의  비용이  대폭줄어드는 이유가 된다
위에 대들보가 지나가고 상량



한옥의 포치...현재 이집은 사대부의 집이 아닌 신세대 평면을 넣어  외부 기둥안으로 약 50평인데 포치(복도)가 약 10평이 된다.  다시말하면 일반주택 40평 단층의 평면크기다
어느 주택이건 요즘 짓는 주택은 방수가 합판위에 씌어진 대들포 인지라 


퓨전한옥 경북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보리마을

건물로서 지위와 계층 및 종교적 관점에서 보면 전세계 어디를 가나 마찬가지 인데

세계에서 가장 큰 다리, 가장 큰 사장교, 가장큰 성당, 가장 높은 빌딩, 등등

인간의 욕망과 함께 어울어져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으므로

그것이 곧 인간세계에서 문화임을 인지해야 한다.

대들보 일부만 노출 시키고 천정을 나즈막하게 만들면 실내의 따뜻한 공기의 상승작용을 차단하기에 열효율은 높아지며 여름은 정반대로 천정위에 공기층이 많아지므로 시원한 집이 된다


그 속에는 아름다움을 강조해서 천정이 높게 만들어지고

그 아름다움을 지키자니 방바닥에 불을 아무리 지펴도 실내 온도는 움직이지 않을 만큼 

합리적이지 못한 구조였는데...


이자리를 빌어 한옥의 미래 그 모습을 한번 올리면

어떤이는 깜짝 놀랄것이고

어떤이는 이게 무슨 한옥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주거 생활에 그 목적을 둔다면 결코 쉽게 폄하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40평 이상의 실내 면적이지만 아주 따뜻한 집이 된다. 바닥은 전기 필름 난방이다.
서까래 노출 또는 보를 노출 시키면 겨울 난방비, 여름 냉방비, 그리고 건축비가 최소 평당1200만원 정도 소요가 되고 소형평수는 평당 1300만원을 해도 부족하다.

집을 만드는 노동과 비용에 비하여 공간의 활용이 부족했고

열관리가 쉽지 않아 춥고 힘들게 살았으며 사람을 먼저 생각하기 보다 

그 속에서 자존심 체면 등  때론 위선도 포함되고 지위에 사회적 위치까지

표현하였기에  그런 저런 것을 없애면 갑자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실용적이며 사람이 살아가기에 적합한 주택으로 변하는 것이다.

아름답고 수려한 실용적 한옥은 평당 약 750만원 정도 소요된다.
  아무리 봐도 아름답지 않은가?

국가에서 지붕을 만드는 비용을 지원하여, 각 개인의 주택을 이렇게 짓는 다면

대대손손 다음 세대들은 앞서 살아간 사람들을 존경할 것이며 

후손들의 관광산업이 융성하며

대한민국의 표현에 있어서 

참 아름다운 강산과 함께 멋지게 어울어질 주거문화가 될 것임을 필자는 확신하기에...

한번 쯤 우리가 살아가며 사회적 합의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어차피 살아가야 할 주거시설이라면, 사회적 지위, 체면, 위엄, 부의 정도까지 표현할 수있는

이 퓨전한옥이면 어떨까?  

원목조+황토벽돌 구들방. 영덕창수면 인량리 보리마을 민박촌 

복잡하고 난해하고 혼란스러운 주거시설은 결코 30년-40년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짓게 된다는 것을

지나간 세월 동안에 되돌아 보면 알 수가 있고 

유럽 여러나라의 주거문화 변천 과정을 보면 일 수 있을 것이므로..... 시골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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