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직무공부(코칭/진단), 그리고 재테크까지.
다시는 없을 일터에서 떠나 있는 이 시간, 어느 날 문득 냉정히 제 자신의 모습을 살핍니다.
관리되지 않은 과체중의 몸, 화장기 없는 얼굴, 좁은 세상에서 단면만 보고 하루하루 일했구나.
이번에 바꾸지 않으면 큰일 나겠다. 변하자!
변화의 결심과 세 가지 다짐
이번 육아휴직 동안 세 가지를 다짐했어요.
다이어트 : 00kg → 50kg까지 감량
직무 공부(HRD) : 코칭 공부 재시작(KPC), 버크만 진단 디브리핑 & 워크숍 기획/실행
재테크 : 장기적 관점에서 주식, ETF, 코인 가치투자 (소액으로, 꾸준하게)
그리고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해줄 ‘독서’를 꾸준히 하기로 다짐했어요.
이 세 가지를 다짐하고, 1번은 출산 직후부터 실행에 옮기고 있어서 현재 19kg를 감량하였어요.
그런데도 50kg가 안 되었다니... 라고 생각할 수 있어 민망하지만, 아직 안 되었고... (민망)
이 몸무게는 제가 대학생 시절 이후로 갖지 못했던 몸무게입니다.
지금의 남편과 연애하고 결혼하며 계속 체중이 증가했어요.
처음에는 결혼하고 너무 행복해서 그렇다 싶었는데, 어느덧 ‘관리 안 했다’라는 마음이 올라오더라고요.
이제 더 이상 출산 계획이 없고, 나이는 들어감에 따라 적정한 체중은 필수이기에
조금 과한 듯 보이지만 50kg까지 감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노력 중입니다.
제 직무는 HRD입니다. 여기서 굳이 말하자면, 코칭, 워크숍 강의에 흥미가 있음을 느낍니다.
그래서 영역을 좀 더 좁혀서, 깊게 공부해보자 하는 마음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계속 옮겨야지 옮겨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하나씩 실천해 봅니다.
출산 직전 산전후 휴가 때 수강했던 버크만 디브리핑 과정을 다시 복습 중입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진단 테스트 링크를 줘서, 다음 주부터는 디브리핑도 시작해요.
그러면서 점점 사람에 대한 이해와 버크만 진단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만의 버크만 워크숍을 기획해낼 수 있을 때까지 공부해보려 합니다.
코칭은 KAC 자격 유지를 위한 보수 교육을 꾸준히 듣고 있고, 이제 다양한 상위 코치님께 코칭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저도 실습을 이어가서 내년 상반기 내 KPC 취득을 하려구요.
그리고 재테크. 이건 단순히 재테크라기보다 ‘금융 지식’에 대한 공부와 이해를 놓지 말겠다고 다짐한 것입니다. 직무가 재미있다 보니 크게 관심 갖지 않던 영역인데, 지폐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 보이기에,
어떻게 하면 이에 대응하며 현실을 잘 살아갈지 공부하고 있어요.
지금은 독서와 신문을 통해 꾸준히 조금씩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복직이 1년 1개월 앞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저는 1년 뒤 위 세 개를 원하는 수준만큼 이룰 수 있을까요?
몸무게는 50kg가 되어 있을까요?
KPC 취득은? 버크만으로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을까요?
재테크로 (장기 투자라 큰 변화는 없겠지만) 수입이 +가 되어 있을까요?
이런 기대를 하니 하루하루 재미있고, 치열해지는 날들입니다.
육아휴직을 통해 태어난 자녀에게 온전한 사랑을 주고,
아이가 잠든 시간 틈틈이 공부를 해나갑니다.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해서, 자칫 의욕에 앞서
오히려 “오늘 뭐 했지?” 되는 날도 있어요.
그리고 기록을 하는 시간이 아까워
그냥 “하루 열심히 살았다.” 하고 말 때도 많고요.
지금 하나하나 잘 실행하고 있으니, 조급해하지 말자고 또 기록을 합니다.
내년의 마이애밍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 충실하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