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종섶 Jun 28. 2021

할무니(김호중 노래) - 클라리넷 연주

지난 번에 만든 '할무니' 동영상에 시든 장미가 나와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하얀 접시꽃을 찍어서 정성껏 다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훨씬 잘 어울리고 '할무니' 이미지와도 잘 맞는 거 같습니다. 노래 선율의 포인트와 강약에 따라 나름 섬세하게 편집을 했구요. 처음과 후렴 전과 마지막에는 손주를 상징하는 작은 하얀꽃이 나오기도 합니다. 즐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MjrIbYYAJh4


비가 오면 우산 들고 마중 나와 주시고 

눈이 오면 넘어질까 걱정을 하시네 

사랑으로 안아주고 기죽을까 감싸며 

울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신 할무니 

엄마 얼굴 그리려다 너무 생각이 안 나 

동그라미 하나만을 그려놓고 잠든 밤 

나도 나도 나도 니 어미가 보고 싶다며 

내 손 잡고 몰래 우시던  

사랑해요 우리 할무니 


엄마 얼굴 그리려다 너무 생각이 안 나 

동그라미 하나만을 그려놓고 잠든 밤 

나도 나도 나도 니 어미가 보고 싶다며 

내 손 잡고 몰래 우시던  

사랑해요 우리 할무니 

사랑해요 우리 할무니

작가의 이전글 무정부르스 - 클라리넷 커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