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만든 '할무니' 동영상에 시든 장미가 나와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하얀 접시꽃을 찍어서 정성껏 다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훨씬 잘 어울리고 '할무니' 이미지와도 잘 맞는 거 같습니다. 노래 선율의 포인트와 강약에 따라 나름 섬세하게 편집을 했구요. 처음과 후렴 전과 마지막에는 손주를 상징하는 작은 하얀꽃이 나오기도 합니다. 즐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가 오면 우산 들고 마중 나와 주시고
눈이 오면 넘어질까 걱정을 하시네
사랑으로 안아주고 기죽을까 감싸며
울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신 할무니
엄마 얼굴 그리려다 너무 생각이 안 나
동그라미 하나만을 그려놓고 잠든 밤
나도 나도 나도 니 어미가 보고 싶다며
내 손 잡고 몰래 우시던
사랑해요 우리 할무니
엄마 얼굴 그리려다 너무 생각이 안 나
동그라미 하나만을 그려놓고 잠든 밤
나도 나도 나도 니 어미가 보고 싶다며
내 손 잡고 몰래 우시던
사랑해요 우리 할무니
사랑해요 우리 할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