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순으로 기업훑기(훑기만 한다)
머크는 1891년 설립된 글로벌 제약회사이다. 1668년 독일의 약국을 그 뿌리로 두고 있다고 한다. 의약품, 백신, 치료제를 판매하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Gardasil) 등으로 유명하다.
매출 기준으로 6% 정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제품별 판매 순위에서 머크의 키트루다(Keytruda)가 2020년 휴미라에 이어 2위였고, 2021년에도 코로나 백신을 제외하면 2위였다.
머크가 암 치료제에서 1위라고 한다.
2026년 종양학 치료제 지출액은 306B$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과거 5년 그리고 향후 5년 가장 빠르게 시장이 커질 질병 분야로 종양학이 꼽히고 있나보다.
2020년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전 세계 암 발병 사례는 1,930만 건이라고 한다. 세계 인구가 2020년 77.53억명이었고, 연간 사망자 수가 6천만명 정도 였다.
암이 무섭긴 한거 같다.
매출 48.7B$, 영업이익 13.2B$, 순이익 12.3B$였다.
이익의 95%가량이 제약 부문에서 나왔다. 매출의 경우 제약 부문이 90%, 동물건강 부문이 10% 정도 비중을 보였다.
동물건강 부문 매출을 봐보면, 가축이 60%, 애완동물이 40% 매출 비중을 보였다.
머크 연간실적 발표 자료를 보니, Keytruda, Lynparza, Lenvima, Animal Health, Gardasil, Bridion을 핵심 사업으로 보고 있나보다. 여기서 Keytruda의 경우 전체 매출의 35%가량의 비중을 보였다. 애브비의 휴미라가 단일 매출 비중 37%였고, 일라이릴리의 Trulicity가 단일 매출 비중 23%였다.
여기서 키트루다(Keytruda)는 세계 1위 면역항암제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소위 1억원 항암제로 불린다. 린파자(Lynparza)는 난소암, 렌비마(Lenvima)는 갑상선암 치료 항암제이다.
지역별 상황도 봐보자.
미국 매출 비중이 46%였다. 다른 제약사들 미국 매출 비중을 보면 존슨앤드존슨 50%, 일라이릴리 59%, 화이자 37%, 애브비 77%였다.
머크의 CEO는 로버트 데이비스로 1969년생이다. 머크의 CFO를 맡았었고, 2021년 부터 머크의 CEO를 맡고 있다.
매출 50B$ 규모, 영업이익률 30%수준. 키트루다(Keytruda) 매출 비중 35% 수준. 정도는 외울수 있을까.
What 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