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순으로 기업훑기(훑기만 한다)
오라클(ORCL)
오라클은 매출 기준 세계 2위 소프트웨어 기업이다.(1위는 마이크로소프트)
1977년 설립되었고 웹 서버용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을 판매해 왔었고 요즘은 클라우드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9년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로 프로그램 언어 Java를 소유하게 되었다. 2022년 전자의료기록 EMR 기업 서너를 28B$에 인수하기도 했다.
RDBMS(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고 있다. 이건 클라우드가 아니라 온프레미스(자체전산) 기준 점유율인거 같다.
ERP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ERP 시장하면 SAP가 또 주로 거론되는데, 여튼 오라클이 ERP 시장에서 상위권이라고 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는 다른 기업들 점유율이 너무 크긴하다.
오라클은 RDBMS(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점유율 1위라고 한다.
RDBMS라는 용어는 1970년대 IBM에 의해서 발명되었다. 여러명이 데이터를 공유할 목적으로 데이터를 체계화해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라고 한다. 대규모 공유 데이터 뱅크를 위한 모델이었다고 하는데,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데이터베이스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RDBMS는 2차원 구조의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데이터의 무결성, 트랜젝션 처리 등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으로서의 기능이 우수하며, 질의어를 사용한 데이터 접근 방법을 갖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객체지향DBMS와 경쟁하는 구조라고 한다. 나도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여기저기 글들을 봐보니, RDBMS가 좀 더 단순하고 안정성이 높고 대규모 정보 처리에 강한가 보다. 대신 복잡한 정보 구조 모델링이 어려운가 보다. 이런 한계 때문에, 요즘 같이 점점 데이트가 복잡해지는 상황에서는 다른 종류의 데이터베이스도 다시 주목받는 상황인듯 하다.
여튼 현재까지 이커머스, 소셜미디어, 하이테크 산업 등의 발전으로 데이터의 양이 증가하는 시대 속에서 RDBMS의 성장도 기대가 되고 있나 보다.
2019년 27B$ 시장 규모를 보였고,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나 보다.
데이터가 중요해지고 많아지는건 알겠는데, 복잡한 데이터는 RDBMS로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 상황. 정도만 머리속에 담고 넘어가자.
연간 매출 42B$ 규모, 영업이익 11B$ 규모, 영업이익률 26%였다.
클라우드서비스 및 라이센스지원이 71%, 클라우드라이센스 및 온프레미스(자체전산) 14%, 하드웨어 7%, 서비스 8%의 매출비중을 보였다. 오라클 입장에서는 온프레미스(자체전산) 고객을 클라우드로 전환시키는게 핵심 목표였나보다. 기존 온프레미스 제품 라이선스를 보유한 고객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사용료를 할인해줬다고 한다.
지역별로는 미대륙 56%, 유럽∙중동∙아프리카 28%, 아시아태평양 16%의 비중을 보였다.
오라클의 CEO는 사프라 캣츠로 1961년생이다. 로스쿨 출신이고 1999년부터 오라클에서 일했고, 오라클 CFO를 맡기도 했었다. 2014년부터 오라클 CEO를 맡고 있다.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은 CTO를 맡고 있다.
연간 매출 42B$ 규모, 영업이익 11B$ 규모, 영업이익률 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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