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순으로 기업훑기(훑기만 한다)
맥도날드는 패스트푸드 시장에서 점유율 20% 가량을 차지하는 글로벌 최대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1955년에 창립된 맥도날드는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빠른 서비스와 일관된 맛을 원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먼저 깨닫고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실현시킨 기업으로 유명하다.
현재 맥도날드는 프랜차이즈 위주의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서플라이 체인 구축을 통한 로열티와 라이센스 계약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키오스크, 맥드라이브, 맥딜리버리 등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단일 기업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한다.
<점유율>
글로벌 패스트푸드 점유율에서 맥도날드가 1위를 보이고 있다.
결국에는 치킨 집이라는 얘기가 있다.
나도 아마 은퇴 후 치킨 집을 차리지 않을까 싶긴하다. 이왕이면 평수 큰 치킨 집을 차릴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자.
치킨 집을 차린다면 고민에 빠지게 될 것이다.
프랜차이즈를 받아와서 할 것인가, 아니면 내 자체 브랜드를 할 것이가 문제 말이다.
예전에 식자재 유통 관련 공부를 할 때 나름 살펴봤었던 내용을 일부 가지고 와봤다. 조금 오래된 자료지만 그래도 참고차 봐보자.
2018년 통계청의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30%미만에 불과하다고 조사되었다. 주로 국가안보, 자연재해, 질병, 화재 등 조사항목이 있었는데 관련 산업의 규모를 고려해보면 불안의 크기를 고려해볼 수 있다. 산업규모를 고려했을때 불안의 시대에 가장 주목할만한 분야 중 하나로 식품관련 산업을 주목해볼 수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서는 평소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15.8%로 나타났으며 불안감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로 원산지, 유통기한의 위장 허위표시가 25.9%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불안감을 기반으로 식품산업의 브랜드화 움직임이 강화되는 추세라고 생각했다.
물론 동네 식당 만의 매력이 있다. 그래서 어떻다고 딱 말하기는 애매한거 같다.
여튼 프랜차이즈화 라든지 브랜드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흐름은 눈에 보이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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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매출 23B$, 영업이익 10B$ 규모였다. 영업이익률이 45%였는데, 프랜차이즈의 경우 수수료 매출이다 보니 영업이익률이 높은거 같다. 참고로 작년 코카콜라 영업이익률이 27%, 스타벅스 영업이익률이 16%였다.
직영 매출 비중이 44%, 프랜차이즈 매출 비중이 56%였다. 직영과 프랜차이즈 영업비용을 빼서 단순 계산해보면, 프랜차이즈 영업이익 비중은 90%에 달했다. 참고로 2011년 맥도날드의 프랜차이즈 매출 비중은 32%, 영업이익 비중은 68%였다.
해외 매출 비중이 62%였다. 10년 전 자료를 봐도, 비슷한 숫자였다. 해외 매출 비중이 더 늘어나는 상황은 아닌듯 싶다.
5년치 핵심 정보라고 따로 모아놨길래 가지고 와봤다.
직영 매장수가 살짝 줄어드는 추세인 반면 프랜차이즈 매장수가 늘어나는 추세였나보다.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유입은 9B$규모였다.
맥도날드의 CEO는 크리스 켐프친스키로 1968년생이다. 주로 소비재 기업에서 일했는데 P&G, 펩시코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5년 맥도날드에 합류했고 2019년부터 맥도날드 CEO를 맡고 있다.
전체 매출 23B$, 영업이익 10B$ 규모, 영업이익률이 45%. 프랜차이즈 매출 비중 56%, 영업이익 비중 90% 정도 외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