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순으로 기업훑기(훑기만 한다)
글로벌 스포츠용품 기업이다. 최근에는 판매 채널에서 아마존을 제외한 것을 시작으로 독자적인 D2C(Direct-to-Consumer)전략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스포츠용품 외에도 다양한 M&A로 플랫폼 기반 헬스케어, 메타버스, NFT 등의 신사업을 육성 중이다.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나이키가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D2C를 봐볼 때가 되었다.
D2C란 Direct to Consumer의 약자로 브랜드가 기존 오프라인 및 온라인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바로 소비자와 만나 판매하는 비지니스를 말한다.
유통 과정에 중간 유통 마진이 많아질 수록 소비자는 물건을 비싸게 사야한다. 혹은 공급자가 손해를 일부 감수해야한다.
소위 3차 소매혁명이라고 불리우는 디지털화와 온라인화로 인해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바로 소비자를 만나는 것이 가능해졌다.
다만, 소비자와 직접 만나기 위해서는 공급자에게 마케팅 능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적어도 공급자의 존재는 알아야 소비자를 만나든 할 것 아닌가.
그래서 개인적으로 D2C의 핵심은 브랜드파워에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 좁혀서 D2C 이커머스 시장을 잠깐만 보고 가자.
D2C 이커머스 시장을 Established brand와 Digitally native brands로 나눠서 시장규모를 전망하기도 하다보다. Established brand는 나이키와 같은 기존 브랜드의 D2C 이커머스를 말한다. Digitally native brands는 디지털에서 탕생한 신생 브랜드를 말한다. Casper 같은 브랜드가 여기에 속한다.
위의 자료에서는 D2C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하는 것 외에도, 아무래도 Established brand가 좀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담고 있다.
연간 매출 46.7B$, 영업이익 6.7B$, 영업이익률 14%였다.
나이키 브랜드 매출을 각 부문별로 봐보다.
지역별로는 북미 41%, 유럽∙중동∙아프리카 28%, 대중국 17%, 아시아태평양 14% 매출 비중을 보였다.
D2C 비중은 42%였다. 2012년에는 D2C 비중 17%였다. 나이키는 2025년까지 D2C 비중을 6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상품별로는 신발이 66%, 의류 30%, 장비 4% 매출 비중을 보였다.
연간 매출 46.7B$, 영업이익 6.7B$, 영업이익률 14%였다. D2C 비중은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