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대 규모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인스타그램, 2014년 왓츠앱과 오큘러스를 인수했다.
2021년 페이스북에서 메타 플랫폼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소셜미디어에 치중된 기존 사업구조를 탈피하고 메타버스를 주력 사업모델로 삼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현재 주요 매출은 광고수익에서 발생하고 있다. MAGA 다음으로 5번째 빅테크 기업으로 보기도 하는데, GAFAM이라는 용어로 메타까지 포함해서 부르기도 한다.
<점유율>
Statista에서 가지고 왔다.
2022년 1월 월간 활성 사용자수 기준 29억명으로 페이스북이 글로벌 SNS 1위를 차지하고 있다.
Statista에서 가지고 왔다.
다만 미국 10대 SNS 랭킹에서는 스냅챗이나 틱톡에 밀리고 있다. 그래도 인스타그램이 3위 정도를 차지하고 있나보다. 2012년에는 페이스북이 그래도 1위였는데 저때도 나는 이미 10대가 아니였다는 생각이 잠깐 스쳐지나간다.
2. 사회, 산업, 기업에 대한 그냥 생각
기업 훑기를 하다보니 내가 얼마나 올드한지 재확인이 되고 있다.
실은 나는 페이스북도 안하고 인스타그램도 안한다. 물론 틱톡도 할리가 없다.
어려서부터 SNS 쪽은 크게 관심이 없었다. 싸이월드도 안했었다.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건 아니였으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도 친구 있다, 아마도.
여튼 SNS에 무관심한 나로서는 페이스북에 그렇게까지 관심이 가지는 않았다. 게다가 SNS는 유행이 바뀐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보니 1위를 유지하는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최근의 페이스북을 생각해보면 애플에 잠깐 덤볐다가(?) 꼬리를 내린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1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 증가율이 상장이후 가장 낮았다고 하는데(성장은 하고 있으니 대단하다면 대단하다), 물론 광고시장 경쟁심화 등도 원인이겠으나 애플의 아이폰 이용자 사생활 보호 강화 조치가 영향을 끼친게 아닌가 라는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나 보다.
반면 메타버스는 기대되는 부분이긴 하다. 현재 VR 기술의 리딩 컴퍼니를 꼽으라면 페이스북의 메타퀘스트(구 오큘러스)가 떠오르긴 하니 말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메타버스 표준 포럼을 설립한 것도 좋다고 본다.
다만 애플의 MR기기가 곧 나온다고 하니, 메타퀘스트의 향방이 어찌될지 기대가 되면서도 우려가 된다. 애플은 역시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