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망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by 멍구

나는 네가 그런 사계절을 보냈으면 좋겠다.

추운 겨울이 아닌 따뜻한 겨울이라고

더운 여름이 아닌 시원한 여름이라고

계절은 지나가지만 그 계절 속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늘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가끔 슬픈 얼굴로 나를 볼 때, 조그마한 위로가 되었으면....

나는 네가 원하는 것을 모두 하고 살아갔으면 좋겠지만, 나로 인해 포기하는 것들이 없었으면....

나는 네가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지만, 네가 아플 때마다 내가 대신 아파할 수 있었으면...


나는 너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너 때문에 살아가고 있음을

나는 너를 위한 모든 것들이 당연하게 주는 것임을

나는 너를 위한 모든 것들이 너의 행복을 위한 것임을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아 네가 행복하다면...



매거진의 이전글나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