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젖은 밤에 아쉬움 한가닥을 이어 붙여
너와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었다.
아쉬움은 그리움으로,
그리움은 다시 너를 향한 마음으로,
너를 향한 마음은 보고 싶은 날들로,
그런 날들이 많아질 때,
나는 너에 대한 생각으로 지새우는 밤이 많아졌다.
지새는 밤을 지나 감성에 젖게 했고
감성 젖은 밤에 아픔 한가닥을 이어 붙여
너와 다시 만나지 못할 날들 그리워했다.
아픔은 슬픔으로
슬픔은 너에게 잘해주지 못했던 마음으로,
너를 향한 미안함에 고개를 들지 못한 날들로,
그런 날들이 많이 질 때,
나는 너에 대한 생각으로 그리워하는 밤이 많아졌다.
그리워하는 밤은 다시 감성에 젖게 했다.
감성 젖은 밤이 익숙해 질 때, 나는 너를 잊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