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명랑엄마의 아침일기 Aug 8. 2021
냉이 볶음밥
지난봄에 다듬어 데쳐서
냉동 보관해둔 냉이를
어제 냉장실에 옮겨두고 잤다.
손질한 냉이를 물과 함께 보관해둔 냉이를
녹이면 방금 다듬은 냉이처럼
향과 맛이 살아있다.
냉이를 쫑쫑 다지고 불고기 재워둔 거 조금 남아
있던 것도 다져서 함께 볶아준다.
비비고 냉동만두는 전자레인지에 3분 데우면
만두피가 잘 벗겨진다.
만두소만 파내어 으깨서 냉이와 함께 볶는다.
Tip. 냉동만두를 비상식으로 준비해두면
볶음밥에 들어갈 채소가 동이 났을 때
만두소를 이용하면 완벽히 채소가 해결된다.
암튼 그렇게 모두 볶다가
현미밥 두 공기 넣고 마무리한 후
구운 새우와 양파 후레이크를 함께 얹어준다.
( 양파 후레이크 대신 마늘 후레이크,
콘푸레이크, 구운 견과류 가루 등을
얹으면 첫 맛이 고소하다.)
만두소와 불고기가 들어가서 별도의 간이 필요 없다.
오늘은 내가 거사를 치를 예정이다.
벼르고 별렀던 머리 자르기.
미용실 가는 게 이렇게나 귀찮은걸 보면
난 예뻐지고픈 여자는 아닌 걸로.
오늘도 굿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