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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 잔소리

오이깍두기♡



오이깍두기


인터넷으로 배운 오이깍두기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다.


오이는 길게 세로로 반을 갈라서

숟가락으로 씨를 긁어내고 어슷 썰어서

소금과 설탕을 뿌려서 30분 정도 두면

물이 생긴다.


 이때 오이를 건져내고

걸러낸  물에 까나리액젓, 고춧가루, 다진

마늘, 매실액을 넣고 양념을 만들고

어슷 썰어낸 오이에 붓고 부추, 미나리와

함께 버물버물 한다.


봄 오이가 영양이 풍부하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 두니 사흘이 지나도

아삭아삭하고 오이향이 그대로다.

소고기 뭇국과  오이깍두기로

 싱그러운 봄을 먹는다.


나는 초긍정적인 사람이다.

안될걸 뻔히 알더라도

 잘 될 거라고 입으로 말을 한다.


그랬던 일이 실패로 끝나도

난 실패라고 여기지 않는다.

내 인생 전체로 볼 때 깃털에 지나지 않는

일인걸 알기 때문이다.

모든 경험은 약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  주변에  한 사람은

시작하는 순간부터 안될 거라고 미리

말해버린다.

그러다 보니 순간순간

모든 걸 자신 없어하고 소극적이다 보니

정말로 일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고

이럴 줄 알았어...라고 자책한다.


어차피 성공과 실패 50%의 확률이라면

잘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에너지를 준다고

부르짖었다.


오늘 아침 명랑 엄마의

 밥상머리 잔소리였다.ㅎㅎㅎ


오늘도 굿모닝^^


https://youtu.be/GYMLMj-Si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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