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명랑엄마의 아침일기 Jul 29. 2021
맛간장
그렇게도 뜨겁고 푹푹 찌더니
가을밤처럼 바람이 살랑댄다.
모처럼 창을 활짝 열어놓고
이때다 하고 맛간장을 끓인다.
저염 양조간장에 통마늘, 대파, 깻잎, 레드 와인 또는 맛술, 후추, 매실액, 양배추( 없으면 패스) , 스테비아 , 빨간 건고추 넣고
20분 정도 팔팔 끓이다가
불 끄고 사과 한 개 썰어 넣고
식힌다.
소독한 병에 가득가득 채웠다.
든든하다.
그동안 미세먼지와 폭염으로
창을 열지 못했는데
바람, 너 딱 걸렸어. ㅎㅎ
집집마다 창이 열리고 에어컨
소리가 멎었다.
팬이 돌아가는 소리 대신
가끔씩 풀벌레 소리도 들린다.
좋다.^^
오늘도 굿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