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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여성시대 당첨  사연

가문의 영광

< 라디오 여성시대 녹음본입니다>


 가문의 영광


드디어  오늘 아침에 방송되었다.

네 식구가 휴가까지 내고 아침도 굶고 아이패드를 가운데 두고서

머리를 맞대고 숨죽여 들었다.

이 글의 주인공 김 모 양이

이렇게 녹음도 해주었다.


무심코 걷고 있는데 어디선가 갑자기 내 앞에 폭죽을 터뜨리며 다짜고짜 축하한다고

했을 때 이런 기분일 것 같다.

나의 글과 나의 이름을

 누군가 불러주고 응원해 주는 게 이렇게 힘이 나는 일이구나 싶다.


특별한것 없는 나의 글을 읽고

여성시대에 꼭 보내라고 권해주신 구독자께 정말 감사드린다.

아무 생각 없이 써나가기만 했던 나에게

큰 용기를 주셨 이런 추억도  갖게 되었다.

<더불어 사는 사회>님 감사드려요.

덕분에 글을 보낸 지 며칠 만에 이렇게 되었답니다.^^


내가 54년째 살고 있고

그중 28년째 엄마이고 아내로 살고 있으니 그 시간들 속에는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겠는가.


나누고 싶다.

그리고 나의 이야기들이

 누군가에게 용기가 되고  도움도 되면 좋겠다.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나의 50대 이후의 삶들은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함으로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다.


그래서 나는 명랑 엄마다.^^


( 아이가 녹음한 역사적 파일을

올려 봅니다.)


오늘도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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