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양을 세야 해?』를 읽고 나서의 나의 생각과 느낌
이미지 출처 : 예스 24
왜 양을 세야 해?
저자 : 이조은
출판사 : 리틀씨앤톡
출간연도 : 2021년 03월 10일
페이지 수 : 40페이지
"왜 양을 세야 해?"는 아동 도서로, 잠에 드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인공 지후는 밤이 되어도 잠이 오지 않아 고민합니다. 형이 "양을 세라"고 하지만 지후는 왜 양을 세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하지만 형은 그 이유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지후는 양을 세기 시작하지만, 양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잠이 오기보다 더 많은 장난을 치게 되고 결국 방 안에서 양을 찾느라 잠을 설칠 위험에 처합니다. 이 책은 잠을 자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어떤 자극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양을 세는 이유는 사실 서양에서 유래된 것으로, '수면을 유도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이라고 전해집니다. 특히, "자라, 자라"와 같은 우리 전통 자장가와 연결시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창의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며, 자고 싶은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와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줄거리 출처 : 예스 24, 줄거리 요약 출처 : Wrtn)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단어가 생각났습니다. 바로 '공부'입니다. 왜냐면 공부는 보통 혼자 스스로 하게 됩니다. 스스로 공부를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데요. 혼자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도 어렵지만 그것을 이겨낸다면 그 분야에 전문가에 준하는 단계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공부' 단어를 꼽았습니다. 저 또한 항상 글 쓰기 전에 인강(인터넷 강의)을 듣고 글을 쓰는데요. 인강은 정말 지루하지만 막상 다 들으면 매우 기쁘고 뿌듯합니다. 저는 인강을 듣다 보면 점점 더 그 분야(교과 과목)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돼서 뭔가 전문가가 되는 기분이 드는데요. 저희 아버지도 한 회사의 회사원으로 근무하고 계신데, 제 생각 입니다만, 저희 아버지도 처음 입사할 당시에는 회사가 싫고 다니기 싫으셨겠지만, 지금은 무려 약 20년 동안 장기 근무하시면서 벌써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되셨습니다. '전문가'가 뭔가 대단해 보이고 멋져 보이지만, 사실 열심히 장기간 노력하면 얻는 결과물의 일종입니다. 저는 장래희망이 공무원인데요. 공무원도 요즘은 '연금이 적다.' , '월급이 적다.'라고 하지만은 저는 저의 멘토 되시는 분이 공무원이셨기에 지금부터 열심히 꾸준히 노력하면서 나중에 멋진 공무원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원하는 분야가 있나요? 여러분도 열심히 노력해서 전문가가 되어 보세요! 아래는 공유하고 싶은 구절입니다. 오늘의 글은 책 속 공유하고 싶은 구절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나 잠이 안 와"
"그럼 양을 세"
"그런데 형, 왜 양을 세야 해?"
잠은 안 오고 양의 수만 뭉게뭉게 늘어나요.
이 구절은 왜 해야 되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 때, '잠은 안 오고 양의 수만 뭉게뭉게 늘어나'는 부분이 저는 공부나 업무 등을 그냥 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공부나 업무 등을 할 때는 매우 지루하고 재미없지만 계속하다 보면 그 분야에 내공이 쌓여서 멋진 전문가가 되는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