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치유, 무의식 치유, 내면아이 치유
우리 몸에 보이지 않는 ‘기몸’의 차원의 몸이 있다고 하면 그 중에 중요한 부위들이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이를 차크라라는 말로 표현했고 동양에서는 단전이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저는 둘다 혼용해서 쓰는데 단전을 더 주로 쓰는 것 같습니다.
차크라 명상이나 단전 호흡 등도 있는 것 같은데 그런 것들을 의식적으로 해본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 그 자체를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는 한 그 효과가 어떨지는 의문은 있습니다.
차크라, 단전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부분은 중단전, Heart chakra와 상단전, Third eyes chakra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상단전이 정신이고 중단전이 마음이라고 이해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기몸적으로 보면 각 차크라 부위에는 공간이 있는데 보통은 이 공간이 상처나 고정관념 등으로 막혀 있습니다.
마음 치유는 이러한 막힌 차크라들을 활성화하고 내 기몸이 활성화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정화와 함께 기몸이 가벼워지고 막혔던 차크라 안의 공간이 비워지게 되고 그러면서 차크라들이 활성화가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마음 치유와 더불어서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고 마음을 다루지 않고 그저 단전에 집중하거나 차크라 부위 등을 생각하며 명상을 한다고 차크라들이 얼마나 활성화가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설사 활성화가 되더라도, 그 안의 상처나 고정관념들과 함께 활성화가 되기 때문에 내 행동이 내면아이나 고정관념 등에 끌려다니게 될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래서 항상 마음을 느낄 수 있고 다루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마음을 배제한 기공, 레이키, 자발공 등의 에너지 수련들 자체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