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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니박 Jun 15. 2022

화난 날

그냥 휘갈기는 일러스트


입술을 앙다물어요

그래도 바르르 떨려요

눈물이 차오르고 비는 떨어져요

오히려 다행이에요

참아야해요


오늘은 그런 날이니까

누구한테 들키고 싶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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