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날아간 이차돈의 목

[선공개] 나만의한국사편지 #30

by 나만의한국사

이차돈의 성과 이름은 무엇일까? 흔히 '이'가 성이고, '차돈'을 이름으로 알고 있는데 아니다. 이차돈(異次頓)이 이름이다. 염촉이라고도 불렀다. 기록에 따르면 그의 성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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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돈은 죽기 전 "내가 한 일이 옳다면 반드시 신이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과연 이차돈의 목을 베자 땅이 진동하고 꽃비가 내리고 흰 피가 솟아올랐다. 이때의 광경과 이차돈의 행적이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는 '이차돈 순교비'에 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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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 Shot 2022-04-24 at 19.56.59.png 국립경주박물관에 전시 중인 이차돈 순교비 (출처-국립경주박물관 웹사이트 VR 체험관)

순교비 하단에서 떨어져 있는 이차돈의 목을 볼 수 있다. 그 주위로 꽃비가 내리는 광경도 확인할 수 있다. <삼국유사>에 인용된 <향전>에는 이차돈의 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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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돈 순교비에는 이차돈 순교의 행적은 자세히 나와 있으나 구체적인 순교 연대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이차돈의 순교연대가 처음 언급된 것은 신라 말 최치원이 쓴 문경 봉암사 지증대사비다. 여기서는 이차돈의 순교연대를 528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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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때는 528년이었다가 고려시대로 접어들면서 점점 527년으로 기록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차돈의 순교연대는 현재로선 당대 신라인의 기록인 최치원의 견해(=528년)를 따르는 것이 옳다. 그런데 어째서 시간이 지날수록 527년으로 기록하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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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중국 스님의 목이 한국으로 날아 온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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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역사학자 조경철

편집. 집배원 부



* 이차돈의 성과 이름은 무엇일까요? 4.26(화) 오전 8시 발행되는 '나만의한국사편지'에서는 기존의 중국 관점으로 이차돈의 순교 연대를 보지 말고, 본래 신라의 기록을 존중하자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구독 신청하고 전문을 메일로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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