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엄마 사람은 다 계획이 있단다.
딱 그 학원비만큼 여행적금을 들자!
그냥 유럽으로 떠날까?
아는 만큼 보인다.
엄마, 이건 쇠라의 점묘법같이 그림을 그렸네요.
붓터치가 꼭 반 고흐 같이 거칠게 그렸어요.
팝아트 같은 포스터네요.
엄마가 ‘가짜 그림’ 말고 ‘진짜 그림’ 보여줄게.
에펠탑은 서비스야.
여행은 타이밍이다
다음에 가야겠다고 마음먹은 그때에 또 무슨 일이 생겨서 못 갈지도 모르잖아.
가고자 하는 지금이 맞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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