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바리 <리서치하는데요 시즌5> 에서 나눈 기록들을 공유합니다.
설계하는 사람으로서 가져야할 태도
트레바리 <리서치하는데요 시즌5> 파트너로 참여하여 매월 독서모임에 참여하고있습니다.
그 시간속 나눈 대화들과 기록하고 싶은 문장들을 공유합니다.
딴생각은 오히려 필요한 시간입니다.
저자는 ‘딴생각’,’멍 때리는 시간’이 집중력이 허물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매우 중요한 집중의 형태라고 하며 필요한 집중의 형태라고 합니다. 주로 딴생각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집중을 못 하는 것 같아 스스로 자책하곤 했는데 이러한 딴생각에 대한 시각으로 바라보니 오히려 그 시간을 더욱 즐기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저자는 딴생각을 위해 휴대폰을 두고 산책을 하는 등의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멀티태스킹을 잘 하는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일까요?
멀티태스킹을 잘하는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과연 멀티태스킹은 인간의 뇌 구조를 고려했을 때도 완벽한 업무 방식일까요? 저자는 한번 다른 곳에 주의를 분산시키고 다시 집중력을 잡는 시간이 23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즉 멀티태스킹을 하는 경우 오히려 다시 집중하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인해 전체 소요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하나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저자의 말과 모임의 멤버분들도 이와 비슷한 경험들을 서로 공유하였습니다.
멀티태스킹을 잘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현재 일에 더 집중해서 끝내는 습관을 기르려 합니다.
서비스를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사람이 가져야할 태도
이 책에서는 주로 SNS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룹니다. 아무래도 현대인들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환경이자 존재이기 때문이죠. SNS를 만들고 그 안의 서비스를 설계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더 많은 시간을 서비스에 머무르게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집중력을 더 뺐어가는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습니다. 개인의 문제에서 사회의 문제로 바라보면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서비스와 제품을 설계하는 사람은 주어진 하나의 우선순위 목표에만 집중합니다. 이것이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까지는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시야를 넓혀서 스스로가 하는 업무의 영향력과 확장성도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