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의 책임감과 자세에 대해서
트레바리 <리서치하는데요 시즌7> 파트너로 참여하여 매월 독서모임에 참여하고있습니다.
그 시간속 나눈 대화들과 기록하고 싶은 문장들을 공유합니다
구글의 ‘제품 포용성’이란 제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다양성과 포용성’ 원칙을 전사적으로 관리하는 구조와,
실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접근성·인클루시브 디자인 실천을 함께 의미합니다.
평소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소외받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역설적으로 남들과 다르다는 소속감, 우월감은 결국 인간의 본능이지 않을까요
해외의 의류 브랜드는 s사이즈만 판매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S사이즈가 아니라면 그 매장에 들어갈 때 ’소외’받는다는 경험을 하게 될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받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S 사이즈‘를 입을 수 있는 나, 톱스타와 같은 사이즈를 입는 나, 평범한 사람들 보다 더 차별화된 나 와 같은 인간의 기본적인 본성이 작용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구글은 제품의 포용성을 주장하지만 인간의 본성은 그와 반대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는 상황이 인상깊었습니다.
’제품 포용성‘ 구글이라서 가능한 것이다, 구글이라서 해야 한다.
구글에서 말하는 ‘제품 포용성‘은 이미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형성되어 있고 거대한 규모의 회사인 ‘구글‘이라서 가능한것 이며 현실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은 소수를 타겟팅하기에는 시간도 자본도 여유롭지 않으니까요, 그렇다면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도 효용성만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히려 구글이 제품 포용성의 개념을 알리고 중요성을 전파하는 책임감을 가지고 행하는 방향성이 더욱 차별화되어 보였습니다.
정해진 장소와 사용자가 아닌 진짜 사용자를 만나러 떠나다,
구글에서는 특정 장소와 사용자들을 정해두지 않고 진짜 사용자를 만나기 위해 ux연구 벤을 타고 떠납니다. 이런 방법은 실제 업무에서는 적용하기 다소 risk가 있는데요, 또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했던 데이터는 오염되어 있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진짜 voice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요//
구글에서는 직원들에게 중요한 메세지를 공유하거나 간단하지만 핵심적인 AB테스트를 실제 화장실 문칸에 붙혀서 진행했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런 사소한 행동들이 갖춰진 환경보다 진짜 voice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