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학원 유학을 가려면 독일어를 꼭 해야할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 대학원 진학 관련하여 사람들이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인 독일어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독일 대학원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 만큼, 막연한 두려움과 함께 마음속에 떠오르는... 독일어 (ㄷㄷㄷ)
독일/유럽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하셨을 고민입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독일 유학 입학을 위해서 독일어 꼭 해야합니까? 라는 질문에는 과감하게 석사, 박사 수준에서는 NO!! 라고 하고 싶습니다.
먼저 석사의 경우,
독일에는 international program을 제공하는 석사 대학원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며
대부분의 TU9학교는 해당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나 학과별 세부적인 규정은 학교별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international program에 입학하면 모든 과정/대부분의 과목을 영어로 수강이 가능하며 영어만으로 학업을 졸업때까지 진행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internaitonal program은 현재 200여개의 프로그램이 독일 내에서 제공된다고 알려져있으며 24년 기준* (하기웹사이트 참고)
그 중 상대적으로 잘 알려진 유명대학은 하기와 같습니다
Technical University of Munich (TU Munich)
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 (KIT)
Technical University of Berlin (TU Berlin)
박사의 경우, 대부분의 렙에서는 영어로 학업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독일 산업체와 협력을 많이 하는 경우, 또는 공장이나 현장직 분들과 소통을 많이하거나 파트너사 조율을 해야하는 일 등이 잦은데 독일어를 선호한다던지 등의 이유로 제한되는 포지션들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채용공고 자체에 유창한 독일어가 의무라고 적혀있을겁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박사급 학생들과 교수님들은 아주 유창한 영어를 구상합니다.
또한 박사급으로 졸업해서 현지 산업체에 취직을 하면 project maanger 직급 수준을 가게될 것인데, 제 경험이 전부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본 박사급 manager 분들 중에 영어가 서툰 분들은... 거의 못 본것 같습니다. 굳이 박사까지 가지 않더라고 독일인들의 상당수가 영어를 일정수준이상 하기 때문에 영어로 현지생활을 하는데도 기본생활은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결론은 석사를 하든, 박사를 하든 입학에 독일어가 의무는 아니다!!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어를 배우시는 것은 많은 시간이 드는만큼 여러 이점들을 가져다주는데
다음글에서 독일어 구사자로서 가지는 이점들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독일박사 무료 유학설명회가 6월1일 (토) 오전10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하기 링크로 신청해주세요~! (선착순 100명 마감)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8Tz4dvJZPy8alzW5JFKqiqetKrs3DR3NMxhz2_FHx4_veAA/viewfor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