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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이마르스 Jun 17. 2020

저녁은 짧아서 아름답다 - 김종해

2019 매일 시필사 - 4일 차. 2019.09.23 00:49


저녁은 짧아서 아름답다 - 김종해


사라져가는 것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  

안녕히라고 인사하고 떠나는
저녁은 짧아서 아름답다


그가 돌아가는 하늘이
회중전등처럼 내 발밑을 비춘다  

내가 밟고 있는 세상은
작아서 아름답다.      

---


1일차를 못해서 오늘은 2개 썼어요 ㅎㅎ

간만에 잉크 꺼내어 펜을 잡으니 엉망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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