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고 강력한 글쓰기 원칙 - 다나카 히로노부
세 달 전쯤 읽은 책인데 일이 너무 많아 정신없이 보내다가 이제야 리뷰를...
이 책의 저자도 그렇다고 하지만, 나도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아서 잘 읽지 않는다.
사실 좀 부정적인 입장이다.
읽고 나면 허탈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책은 아주 명쾌하다.
일본 최고의 광고회사 덴츠의 24년 차 카피라이터 출신 칼럼니스트 다나카 히로노부는 일본 만화를 보는 것 같이 즐거운 책을 만들었다.
본인 썰을 푸는 챕터는 오오~ 하며 보게 되고, 인스타에 찍어 올리면 이쁠 것 같은 페이지들도 많다.
일본 음악 교재들은 정말 신기한 유머가 들어가 있는 책들이 꽤 많다. 약간의 어이없음이 포함된 '풉' 소리가 나오는 희한한 종류의 농담(?)이라고 해야 하나 ㅋㅋ
이 책도 피식거리며 즐겁게 금방 끝까지 보게 된다 - 어렵지 않게 책을 끝까지 볼 수 있게 만들었다는 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그리고 다 읽고 나면 글이 막 쓰고 싶어 진다!!
어느 분야나 그렇겠지만 내가 만족할 때까지 하면 되는 거다.
나도 내가 듣고 싶은 노래를 만들어야지.
명언일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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