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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 다시 도전!

4.5년 간의 운동 기록

by 마이마르스

2020년.

https://artitube.tistory.com/239

코로나 집콕 시절 시작된 턱걸이앓이...

소박하게 문틀 철봉을 사고 홈트를 하며 친구들과 백일 챌린지 인증으로 블로그에 건강 글을 쓰기 시작.


https://artitube.tistory.com/346

50일 만에 철봉 지르고 ㅋㅋㅋ


2021년.

https://artitube.tistory.com/716

합기도 도장을 등록했으나 자주 못 가고 ㅠㅠ


https://artitube.tistory.com/1106

자전거도 개시했으나 자주 못 타고;;

철봉 산지 1년째 되는 날인데 여전히 턱걸이 성공은 저 멀리에~

작업실 이사하고 골프 시작.


2022년.

https://artitube.tistory.com/1238

턱걸이 뽐뿌의 원조인 황디(자이너)님과 야심차게 오턱을 시도했으나...


https://artitube.tistory.com/1358

생존을 위한 피티 시작.

이사하기 전까지 골프도 쭉 같이~


2023년.

https://artitube.tistory.com/1398

잊고 있던 턱걸이의 꿈 재확인. 하지만...


https://artitube.tistory.com/1430

작업실 이사하고 짐과 골프장 마땅한 데를 못 찾아 걍 러닝을 시작했으나 오래 못 감.

슬슬 뛰는 건 재미없어 ㅜㅜ


2024년.

https://artitube.tistory.com/1479

목디스크 때문에 자이로토닉 10회 등록. 적성에 안 맞아 테니스 시작.

감동적이었던 낯대운동회에서 만난 인연으로 달리운동장 등록. 피티와 SNPE 그룹 레슨 시작.

중간에 잠깐 매일 매달리기 챌린지도 했었지만, 여전히 턱걸이 1도 못함 ㅠㅠ



2025년이 밝았다.


이 카테고리 글들을 쭈욱 훑어보니 2020년 코로나 시절부터 2024년 대학원 졸업까지의 험난한 여정이 담겨구나.

작업하다 골병 듬 -> 병원, 한의원 치료 -> 그 돈으로 운동하자 -> 또 어딘가 망가짐 -> (반복)


고등학교 때 체육부장 역임을 그 어느 감투보다 자랑스러운 경력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서(저 시절에는 성적 상관없이 체육부장은 운동 잘하는 사람 시켰다고 ㅋ) 운동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제는 생존에 필수 요소로 운동을 해야만 한다.

격투기나 무술을 하기엔 이제 너무 늙었고, 손 다칠 염려가 있는 것은 절대 못하고, 골프는 그때 필드 나갔으면 꾸준히 재밌게 했을지도 모르지만 이사오며 맥이 끊겼고, 러닝이나 자이로토닉 같은 자분자분한 운동은 성격에 안 맞고...

그 와중에 인생 스포츠로 재발견된 테니스!

올해는 새로운 것 시도하지 말고 테니스 개나리부 우승(은 진짜 꿈이고 일단 시합에 나갈 수 있는 환경 만들기 -> 어떻게 하는지 모름 ㅋㅋㅋ), 맨손 턱걸이 달성을 목표로 두 가지만 꾸준히 잡고 가야겠다.


우리 안 움직이는 친구들은 올해 백일 챌린지 3번 하기로 했으니 나도 도움 줄 수 있는 포스팅 열심히 하고, 내 운동기록도 성실히 작성해야지.

2025년, 건강하게 힘차게 잘 살아보자!


스크린샷 2025-01-05 오전 12.14.35.png 올해는 꼭 내 힘으로 올라간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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