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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사랑 - 문정희

2020 시필사. 44일 차

by 마이마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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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사랑 - 문정희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에 속에 뛰어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

천년 백설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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