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1 시필사. 140일 차
별 아래 - 이용악
눈 내려
아득한 나라까지도 내다보이는 밤이면
내사야 혼자서 울었다
나의 피에도 머물지 못한 나의 영혼은
탄타로스여
너의 못가에서 길이 목마르고
별 아래
숱한 별 아래
웃어보리라 이제
헛되이 웃음지어도 밤마다 붉은 얼굴엔
바다와 바다가 물결치리라
#별아래 #이용악 #닙펜 #딥펜 #펜글씨 #손글씨 #시필사 #매일시쓰기 #1일1시 #하루에시한편 #이른아침을먹던여름 #thatsummerwithyou
기타리스트, 프로듀서, 작편곡가, 노크온 레코드 & 숨뮤직 대표 박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