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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민창 Mar 29. 2020

팩트체크하기 전에 리스펙트체크하세요.

상대방의 마음도 충분히 존중 받아야 합니다.





지금은 연락하지 않는 지인이 있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1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솔직함으로 포장한 무례함, 대담함으로 포장된 뻔뻔함으로 주변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냈습니다.

입에 달고 사는 말이 ' 솔직해서 거짓말은  .'
'팩트만 얘기하는 거잖아.' 였어요.

사실의 여부를 떠나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없었기에 함께 알고 지냈던 사람들 모두  지인과 멀어졌습니다.

주변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이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하거나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틀린   .' ' 거짓말  .' '팩트만 말하는 거야.'라고 하며 자신의 행동이나 말을 정당화하는데요.

설령 그게 팩트라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마음을 우선시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수술  마취를 하듯, 상대방의 마음에 보호막을 씌우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해요.
팩트폭력, 충격요법이 아니라도 상대방에게 깨달음을 주고, 앞으로 전진하게 도와줄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어떻게  메세지를 강력하게 전달할까?' 고민하기전에, '어떻게 상대방이 상처 받지 않는 선에서 메세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할까?'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가치관의 소중함만큼 상대방의 마음도 존중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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