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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민창 Jul 28. 2020

주관이 없는 것과 착한 건 달라요.

지혜로움과 배려가 매력을 배가시켜줍니다.


가끔  사람 ‘진짜괜찮은데, 애인을  만나서 걱정이라는 주변 사람들을 봅니다.

그런데 그렇게 만난 사람들은 주관이 없는 경우가 많았어요.

주관이 없는 것과 착한 것은 다릅니다.

착한 남자(여자) 싫어하는 여자(남자) 없을 겁니다.

  썩이고 나만 바라봐주고, 내가   먹는 음식이 뭔지 알고 먼저 배려해주고, 적당한 유머감각을 겸비했으며,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아도 재밌게 데이트할  있을 정도로 편안하고 센스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사실 착한 사람이라고   있습니다.

반면 주관이 없는   달라요.

같이 있으면 재미도 없고, 대화의 흐름을  읽지 못하며, 눈치도 없으며 긴장하는  눈에 보여 어떤 말을 꺼내도 단답이나 맥이 끊어지는 사람.

착하다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주관이 없기에 하자는 대로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런 사람은 매력이 없어요.

숫기가 없고 센스도 없으니 함께 있는 시간이 고역이고, 힘들어요.

모든   맞춰주는  착한  아닙니다. 밥을  사는 것도 착한  아니에요. 이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희생입니다.

싸우기 싫어서, 갈등을 빚기 싫어서 상대방의 의견에 맹목적으로 맞추다간 상대방은 여러분에게 매력을 잃을 것이고, 여러분은 자기 자신을 잃을 거예요.

자신의 주관도 표출해야 하며, 때로는 대립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립이 서로의 감정 싸움으로 번지지 않게 현명하게 해결하는 그런 지혜로움과 배려가,  사람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빛나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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