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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올리브노트 May 08. 2019

이것도 레트로? 복고 감성 자극하는 맛 '길거리토스트'

오픈토스트, 크로크무슈 등 맛과 모양이 화려한 식빵 요리가 넘쳐나는 요즘인데요. 이럴 때 문득 토스트계의 원조(?)인 길거리토스트의 맛이 떠오릅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아이들에게 길거리 음식을 사주기 꺼려지는 요즘인데요. 집에서 식빵과 달걀로 간단하게 길거리토스트를 만들어보세요. 아빠 엄마는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맛인데요. 아이들은 케첩과 달달한 설탕 덕분에 안 먹던 채소도 곧잘 먹어 가족 브런치, 간식으로 즐기기 좋답니다.


◇재료(3인분)


식빵 6장, 달걀 3개, 양배추 1/4개, 당근 1/3개, 대파, 체다치즈 3장, 설탕, 케첩

1. 재료 준비


양배추를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대파, 당근도 썰어주세요. 길거리토스트의 핵심은 아삭아삭한 양배추의 식감이죠. 양배추를 다른 야채보다 듬뿍 넣어주세요. 달걀에 채 썬 양배추, 당근, 대파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2. 달걀부침, 식빵 굽기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식빵을 구워주세요. 추억의 맛을 소환하고 싶다면 마가린을 사용해도 좋아요. 밖에서 파는 길거리토스트는 대부분 마가린을 사용하죠. 야채를 섞은 달걀물은 식빵 크기로 부칩니다.            

3. 토스트 만들기


식빵 위에 달걀부침을 올리고 설탕을 한 스푼 뿌려주세요. 달걀물에 설탕을 넣는 것보다 달걀부침 위에 설탕을 직접 뿌리는 게 추억의 맛에 더 가까워요. 식빵은 간이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달지 않은데요.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준다면 설탕량은 좀 줄이는 게 좋겠죠? ^^ 케첩을 뿌리고 체다치즈 한 장을 올린 뒤 식빵을 다시 덮으면 완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은수저  silverspoonnn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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